사진의 매력에 이끌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열정을 쏟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대우조선해양 사내 동호회로 2004년에 결성된 ‘아름다운 디카세상’(회장 이승부)은 두 번째 사진전시회를 15일부터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사진동호회는 대우조선해양 직원을 비롯, 거제시민 4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디카세상’의 이승부 회장은 “사진은 어렵지 않은 생활의 일부로 주변의 소중한 기억을 담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고 했다.

사진 동호회는 문화예술제에서 입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회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타 동호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