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하청면 칠천도 옥계마을 독거노인 세대…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등

거제시 청년 20대-40대로 구성된 '상문동 청년 비전 22'(회장 김남출)에서는 지난 25일 오전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청면 칠천도 옥계마을 독거 할머니(84세ㆍ여)댁에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청소 및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방부목 발판설치, 전기 수리 및 분전함 교체 등 집안 전체를 두루 정비하였다.

'청년 비전 22'는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상문동의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에 동참과 지원을 주로 해 왔었다.김남출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상문동 뿐 아니라 거제시 전체에서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취지의 첫 번째 행사이며 앞으로 거제시 전역에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며 뜻있는 청년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별 도배, 전기, 청소, 인테리어 등 전문가가 투입되어 완벽한 리모델링 수준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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