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13분께 고현동 5층 건물의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내부 120㎡ 중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영업을 준비하던 주점 주인 A(36)씨는 모니터 아래 앰프시설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 A씨의 진술을 참고로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11일 밤 10시51분께 사등면 성포마을 앞 국도에서 거제 방향으로 진행하던 옵티마 승용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서 뒤따라오던 윈스톰 승용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옵티마에 타고 있던 운전자 A(62·중국)씨와 부인, 딸, 손녀 등 일가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거제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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