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새로 생겼다.
시는 총사업비 162억을 투입 하루 6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면단위급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했다.
특히, 하수처리방식을 100% 분류식화 하기 위해 기존 건축물 35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공사를 함께 완료함으로써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인근해역 수질오염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건축물 등은 용도 변경이 쉬워지고, 신축ㆍ증축 건물의 경우 정화조의 신설 및 증설이 필요 없게 되어 건축비용이 줄어든다. 그리고 하수가 공공하수도로 바로 흘러들어 정화조 관리소홀, 시설노후화로 인한 악취발생, 오수ㆍ누수 등의 문제로 인근 건축물과 발생됐던 환경 분쟁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은 생활환경개선 뿐 만 아니라 토지이용률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라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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