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동(고현․장평․상문․수양동) 주민숙원사업 곧 시행

▲ 이길종 도의원
민주노동당 이길종 도의원이 '제28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지역개발사업비 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구인 고현․장평․상문․수양동의 시급한 소규모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활동 4개월째를 맞은 이길종 의원은 창원-거제를 오가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많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수렴한 시민들의 요구와 불편사항 등을 시급히 해소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개발사업비 5억원은, 포장 불량도로개선 및 인도개설, 경사로 정비 등 통행위험 도로 개선사업과 배수로 정비 및 우수관 설치, 구거정비 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한 사업을 동별로 살펴보면,
고현동에는 일성계룡빌라 앞 마을 안길 요철도로 개량과, 화성산호아파트 앞 노후도로 재포장 등 도로 포장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래되고 불량한 도로로 인해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었던 계룡초등학교 안길을 재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교길을 만들 것이라 한다.

또한, 비만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있는 고현시장에는 배수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평동에는 광우아파트 및 장평파출소 인근의 인도 개설공사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재포장공사로 주민의 통행불편과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문동 사업으로는 마을 배수 도랑이 정비되지 않아 침수피해 등 재해우려가 있었던 문동 제시골의 구거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재해피해를 예방하고 남은 배수구간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사도가 심해 위험한 통행로임에도 예산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던 신우1차아파트 등산로 입구에서 덕산3차 아파트사이의 오솔길은 경사가 심한 구간에 나무계단식 통행로 개설을 통해 위험을 방지하고, 특히 이곳을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도로 및 주택침수가 발생했던 수양동에는 해명1마을 우수관 설치 및 구거 정비공사를 비롯해 제산1마을 도로 재포장공사, 양정마을 농로 포장공사가 진행되어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길종 도의원은 이상의 지역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을 통해서도 ‘택시운행 기록 영상저장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적극 요구해 도비 2억7천여만원이 2011년 1차 추경예산에 반영되었다.(거제 200대분. 10,528천원 지원)

이번 택시운행 기록 영상저장 장치 설치비 지원으로 택시운수종사자의 안전확보와 사고율을 감소시켜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이길종 도의원은 화물자동차 주차장확보, 부산-거제 간 버스운행, 수월초등학교 증축, 세일교통노동자 처우개선, 고현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및 노동회관 건립, 고현앞바다 고량형 복개를 통한 주차장확보 및 수산물센터조성, 엠파크극장 주변 차없는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직접 전 지역구의 마을단위 곳곳을 방문하여 지역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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