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연초천 연초삼거리부터 이목댐 시작지점 밑 마을까지

연초천 이상한 거품 발생

연초천 중 연초삼거리 죽전교에서 연초댐 방류구 첫 마을인 덕치리 문암마을 앞 하천까지 곳곳에 이상한 거품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작시점부터 끝지점까지 3㎞ 남짓 거리가 된다.

연초댐 이외에는 이 지역 상류에는 특별히 공장이 없다. 그런데 갑작스레 거품이 왜 발생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제시 환경위생과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확인한 후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는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죽전교에서 연초댐 방류지점까지 3㎞ 정도를 직접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은 자연발생적 거품은 아닌 것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고객센터는 "연초댐 누수가 있어서 처리중이다"는 답변을 내놨다.

▲빨간색 테두리 안은 거품 발생 지역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