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경로당과 삼성공업 부서별…1사 1경로당 결연식 가져

남부면 탑포마을 경로당 외 9곳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10개 부서가 8월 31일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1사 1경로당’ 결연식을 가졌다. 마을별 경로당 노인회장과 삼성중공업 부서별 대표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사인했다.

거제시는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인 경로당과 기업 간의 자매결연을 유도, 노인 여가활동과 노인 복지의 질을 높이고자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은 작년에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새로운 시책으로 시 의회에 보고 한 후 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든 중에 나온 결실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1사 1경로당 결연 분위기가 다른 마을과 기업체들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1사 1경로당 결연 사업에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면서, 1사 1경로당이 고령화 사회의 모범적인 노인 복지모델이 될 수 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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