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민우 선출…청소년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 등 주문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정림)가 기업인, 법조인, 의료인, 언론인, 교육계 인사 등 사회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후 7시 센터 회의실에서 곽권태 중앙중학교장, 용주사 주지 종현스님, 마은경 거제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민우 한림정공 대표, 부위원장에 전계영 향토예비군 장평동대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 선출된 이민우 대표는 “거제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면 될수록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계영 장평동대장은 “자문위원회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자원봉사센터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홍보에 주력해 줄 것”(마은경 교수)을 주문했으며, “청소년 분야 봉사 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박기련 대표) “전문 분야 봉사 활동을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정광호 내과전문의) 등을 주문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용주사 주지 종현스님, 이민우 한림정공 대표, 신찬범 대우불청 회장, 곽권태 중앙중학교 교장, 마은경 거제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전계영 향토예비군 장평동대장, 김윤경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 김한주 변호사, 이희규 세무사, 신광수 법무사, 김창년 윤앤김내과 원장, 박인근 재홍의원 원장, 설동인 한의사, 정광호 정내과 내과전문의, 권용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반건호 거제시원우회 회장, 윤상준 대우병원 원무과장, 배종근 위클리거제 취재부장 등 18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으로 박기련 좋은 벗 대표이사, 오정림 센터장 등 20명이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문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지난달 16일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 심학수)와 함께 2개의 위원회를 구성, 활동하게 됐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