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자활센터 내 새물내 사업단이 천연 수제 비누인 ‘뽀이얀’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천연제품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뽀이얀’ 비누는 비누를 단단하게 하는 화학첨가제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코코넛 등의 천연재료만 선별하여 제분하고, 7시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손으로 만든(hand made) 제품이다.

동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일반 비누보다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고 미백효과, 여드름 완화,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탁월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지역자활센터 새물내 사업단은 지난 4월 거제시 상징인 몽돌이·몽순이 캐릭터 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판매했다.

이어 ‘뽀이얀‘ 판매로 저소득층이 참여하여 자립·자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효과를 높이고 있어 뽀이얀 비누 판매에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 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01년 12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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