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9월 16일 구조라 소재 '8미(味) 전문 음식점'앞에 메뉴 게시대 설치했다.
시가 설치한 메뉴 게시대는 일차적으로 8미 음식점을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손님들은 음식점의 메뉴와 가격을 사진으로 미리 확인 후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손님들의 음식 주문 시간도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메뉴 게시대 제작 지원 뿐 만 아니라 위생복, 앞치마, 음식물쓰레기 수거칩,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70만 원에 상당하는 각종 물품을 8미 음식점에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 홈페이지(문화관광 - 8미 전문음식점)와 관광안내도 등을 통해 홍보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제51회 경남도민체전’이 내년 4월 거제에서 개최됨에 따라 시는 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 발생 업소에 대해선 위생 점검을 강화 할 방침이다. 음식점 영업주들에게는 제공되는 음식에 맞는 가격 받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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