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석유비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시설현장 둘러봐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이용국)는 27일 지사에서 마주보고 있는 지심도 주민 25명을 초청하여 석유비축시설을 둘러보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국영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석유비축기지 시설 및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향상시켜 지역친화적인 거제지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공사와 불과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지심도 주민 25명을 초청하여 공사업무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 지하비축동굴 견학 그리고 화합의 장 마련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심도는 해안선 길이 3.7km의 일운면에 소재하는 섬으로 거제지사에서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지역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어느누구보다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그동안 제일 가까우면서도 서로간 왕래하지 못하여 석유비축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석유비축의 중요성과 공사의 성장 모습을 보게 되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상호교류와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주민 대다수가 참석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들 주민과 협력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주기적인 대화를 갖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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