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사등체육진흥회, 장년부 베스트FC 우승

거제시 축구연합회(김영수 회장)가 주최ㆍ주관한 '2011년 한마음리그전'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일 장평동 삼성A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청년부에서는 사등체육진흥회가, 장년부에서는 베스트FC가 우승했다.

2011년 한마음리그전은 올 4월 개막 초가을까지 청년부 20개 팀과 장년부 16개 팀이 참가,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231경기를 소화했다.

청년부에서는 사등체육진흥회, 둔덕FC, 하나FC, 수월FC가 장년부에서는 베스트FC, 하청FC, 팔색조축구클럽, 하나FC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등체육진흥회와 둔덕FC의 청년부 준결승전은 3:1 사등체육진흥회가 결승전에 먼저 올랐다. 수월FC와 하나FC 경기는 1:0으로 하나FC를 꺾고 수월FC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년부 준결승전에서는 베스트FC와 하청FC가 싸워 베스트FC가 2:1로, 하나FC와 팔색조축구클럽 경기에서는 2:1로 팔색조축구클럽이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청년부 결승전에는 사등체육진흥회와 수월FC가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쳐 결과 4:3으로 사등체육진흥회가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베스트FC와 팔색조 축구클럽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쳐 베스트FC가 2:1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청년부 사등체육진흥회 이영진 선수와 장년부 베스트FC 김승국 선수가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수 회장은 “6개월 동안 대회에 참여하신 생활체육 축구동호인과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더욱더 재미있고 활기찬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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