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께 시내 한 고교 화장실에서 A(16)군이 의식을 잃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다른 학급 학생(16)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신고 학생은 "화장실 틈으로 옷자락이 보였는데 인기척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숨진 학생은 변기 앞으로 엎드린 채 발견됐고 사인은 질식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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