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주 변호사
13일 4․11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야권 ‘잠룡’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총선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던 진보신당 김한주 변호사가 출마에 뜻을 굳혔다. 김 변호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내년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및 경남도당 관계자, 소속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야권단일화경선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입장 및 선거대책본부 구성에 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진보신당은 11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통합해 출범한 ‘통합진보당’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적인 진보 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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