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채용을 지원한다. 대상 마을은 쌍근어촌체험마을, 계도어촌체험마을, 이수도어촌체험마을 3곳이며, 채용 인원은 마을마다 1명씩이다.

사무장은 어촌체험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마을 대표의 업무를 줄여주고,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마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채용공고일(12월 12일) 현재 30세 이상 60세 이하이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시청 해양항만과(☎639-3026, 담당자: 주성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인당 월 12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무장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마을에서10%를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무장의 사업 추진 성과를 살펴, 이번 채용 대상에서 빠진 다대어촌체험마을에도 사무장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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