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 잇고 있다.

1월 13일 삼성중공업 중우회,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경남은행 거제지점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했다.

삼성중공업 중우회(회장 박진용)는 ‘사랑의 쌀 모금행사’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거제사랑상품권 1,6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161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여환부)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남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김일겸)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로 떡국 200박스(1박스 3kg)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 200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권민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설 이 기다려진다”면서 기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