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는 1월 17일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단법인설립 기념식 및 회원단체간 정보교류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 회장단 및 회원단체장이 모두 모여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한국부인회 거제시지회(김월계회장)에서 자립으로 운영되어 오고있는 협의회를 위해 50만원 및 자불산봉사단 정문영회장도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7년 5월 19일 설립되었으며, 최근 법인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공식적인 법인단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 보며, 58개 회원단체가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인 것이라 이번 법인 설립이 의미가 더욱 커다고 할수 있다.

사단법인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사업내용으로는 단체간 정보교환 및 협력사업, 조사연구사업 및 정책건의사업, 교육.훈련사업, 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연대사업, 시민참여를 위한 총괄 홍보사업, 자원봉사 자원 발굴 육성(모집·배치), 국내외 교류 및 연수사업, 모범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사업, 사회복지관련 위.수탁사업, 기타 본 호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들로 거제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번 법인설립을 통해 심학수 회장은 “지역에서 당당하게 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여 거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기여하고, 협의회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회원단체를 격려하였으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자원봉사자가 더욱더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이루어졌다. 장기자랑 및 게임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힘들었던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푸짐한 경품도 함께 제공하여 기분좋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심학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찾아주신 많은 내.외빈 및 행사를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그 동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지역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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