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과 결연세대 등 110여 곳에 온정 전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결연면과 복지시설, 결연세대를 찾아 나눔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거제조선소 사내 100여개 봉사팀 총 800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거제·통영지역의 아동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복지시설 등 110여 곳에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거제, 둔덕면 등 6개 결연면에 마련된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독’도 가득 채웠으며,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손수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내 230여 개 봉사팀들이 지역의 불우세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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