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친절 다짐 산행’과 친절 결의 대회 가져

‘친절만이 살 길이다'
거제시 1천여 공직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친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거제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 '공무원 친절 다짐 한마음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 공무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권민호 시장 취임 후 줄곧 강조해온 대 시민 친절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7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들은 거제의 명산 계룡산을 산행 후 거제시체육관에 모여 친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무원 대표로 전략사업담당관의 이갑선 주무관과 김성용 주무관이 함께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모든 공직자들은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자세로 시민이 내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감동을 느끼는 신뢰중심의 행정, △말과 공손한 말씨로 시민을 맞으며,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시민중심의 행정,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전화를 받고, 경청함으로써 시민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공직사회는 물론 거제시 전체가 친절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민호 시장은 “공직자들의 친절과 청렴이 거제시의 살 길이라며, 거제시 1천여 공직자 각자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 영 국회의원과 황종명 시의회 의장도 행사에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리의 결의

우리는 자랑스런 거제시 공직자로서 친절이 최고의 덕목임을 깊이 인식하고, 친절을 시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는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자세로 시민이 내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감동을 느끼는 신뢰중심의 행정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쉬운 말과 공손한 말씨로 시민을 맞으며,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전화를 받고, 경청함으로써 시민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중심의 행정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공직사회는 물론 나아가 거제시 전체가 친절도시가 되도록 지역 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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