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요트학교(학교장 김병원)가 요트교육기관으로 여러차례 심사를 거쳐 ‘대한요트협회 공인 요트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 9월 대한요트협회(회장 박순호)는 각급 요트교육기관의 공인을 통하여 통일된 국가표준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요트교육기관 간 호환된 교육으로 효율성 및 체계적인 교육으로 국내 요트교육기관의 교육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전국의 요트학교를 대상으로 요트교육기관 공인 인증 접수를 받았다.

접수된 요트학교는 1차 방문심사, 2차 중앙심사를 통해 교육시설, 교육실적 지도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거제요트학교는 그동안 요트산업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확대 그리고 경기력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전국 최고의 강사진과 시설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00여명의 체험 교육 활동인구를 교육하였으며, 약 7천 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요트학교 개교는 전국에서 가장 늦었지만 전국 최고의 요트학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 지세포항에 설치된 요트교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요트협회에서 공인요트교육기관인정 평가에서 26곳의 대상기관 중 최종결과 6곳에 선정되어 올해부터는 통영, 고성 및 전국의 요트면허시험장을 가지 않더라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40시간의 교육과 저렴한 강의료로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은 “앞으로도 많은 요트면허 취득자를 위해 부족한 크루즈 요트장비, 교육 및 안전장비를 구입하여 준비를 완벽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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