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사내 캠페인으로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일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6일부터 8일까지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291명, 총 2만1,9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1인당 1회 채혈량을 400㎖라고 가정했을 때 매해 51만㎖이상, 70㎏ 성인 남성 약 10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헌혈증서도 9,369장을 모아 사회단체 및 백혈병 어린이 등을 위해 사용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7년이 넘었지만 헌혈에 대한 사원들의 꾸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한 사람의 작은 용기가 누군가에게는 생명과 같은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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