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0대 보급…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거제시는 지난 14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단체의 업무능률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세대, 사회단체 등에 모두 43조의 사랑의 PC를 전달, 올들어 모두 170대를 보급했다.

▲ 거제시는 지난 14일, 기초생활수급자및 장애인세대 등에 사랑의 PC를 전달했다.
거제시는 2003년부터 효율적인 자원재활용과 지역의 정보화 확산을 위해 교체된 업무용 PC와 개인, 민간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깨끗이 정비한 후 정보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모두 800여 대를 보급해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시설은 물론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과 정보화에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의 PC나누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200대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나 전화(055-639-3462)로 참여 가능하며, 기증대상은 신형PC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중고PC(펜티엄4급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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