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안전수첩 제작 지급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최근 외국인 직원들의 안전수준향상과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안전수첩을 제작하여 지급했다.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총 6개국의 자국어로 제작된 안전수첩은 작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12대 중대안전수칙, 작업공정별 안전기준과 수칙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회사는 6개국 약 1040명의 외국인 직원에게 수첩지급을 완료하고 정기안전교육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 필요한 사항이 있을 시 볼 수 있도록 포켓형식으로 제작됐다.

대우조선해양 이인복 전무(HSE추진팀장)는 “외국인 직원용 안전수첩 지급으로 회사 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 모두가 더욱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혁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매달 한 국가를 지정해 외국인 직원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표시하고 향수․위로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터내셔널데이(International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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