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는, 새벽 6시부터 진행된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유세가 거듭되는 가운데 김한주 후보는 여러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느라 없는 시간을 짜내기도 했다. 새누리당 후보 및 무소속 후보와 초박빙의 3파전을 벌임에 따라 경향 각지의 언론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법에 노동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복지나 교육문제에 대한 발언이 이어질 때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멈추기도 했다. 특히 유세 중에 흘러나오는 로고송에 맞춰 함께 춤을 추거나 호응하는 사람들도 더해지면서 김한주 후보의 유세장은 작은 축제가 되기도 했다.

선거운동 이틀째인 30일에도 김한주 후보는 어김없이 새벽유세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편 오후에는 후보자 토론회 생방송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한주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진정으로 거제를 잘 알고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국회의원으로서 제대로 된 가치와 비전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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