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인산업개발 추진, 거제시 5일자 사업부지 항만시설 폐지 공고

장평동 1212-4번지 일원 디큐브백화점 전면 바닷가에 37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 사업대상지 위치도
거제시는 거제시 홈페이지에 장평동 1212-4번지 일원 6,720㎡의 면적을 항만시설에서 폐지한다고 5일자 고시했다.

여객이용시설에서 폐지된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다. 또한 항만지구, 상대정화구역, 문화재보호구역이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자인산업개발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주상복합건물은 지하 6층, 지상 37층 규모다. 건폐율 68.84%, 용적률 1,054.81%인 주상복합건물은 지하층 면적 28,367㎡, 지상층 면적 65,630㎡를 합쳐 건물 연면적이 93,997㎡이다.

주상복합건물에는 아파트 372세대를 비롯해 판매시설, 업무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면적은 63,225㎡, 그 외 시설이 차지하는 면적은 30,771㎡이다.

항만시설이 폐지되면 (주)자인산업개발은 거제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자인산업개발 관계자는 “항만시설이 폐지되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사업계획은 거제시와 경상남도 심의 과정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건물 조감도(실제 조감도는 다소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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