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V FPSO '500만 시수 무재해 달성'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6일 ‘세계 산업안전의 날’을 맞아 안벽에 계류작업중인 CLOV FPSO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 생산 현장에서 이 공사의 ‘500만 시수 무재해 달성’을 축하하는 안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4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산업안전의 날을 맞아 ‘500만 시수 무재해 달성’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문주인 토탈社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CLOV FPSO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선주/선급 50여명과 이 공사의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총괄 박동혁 전무를 포함한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CLOV FPSO 총괄 매니저인 패트릭 발롯씨는 “CLOV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가족을 위하고, CLOV 프로젝트의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향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토탈社는 이 날 ‘500만 시수 무재해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박동혁(생산총괄)전무에게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1,300여명의 임직원들 모두에게 기념 티셔츠를 선물했다.

또한 안전 작업장 조성에 앞장선 관리 감독자를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고, 안전인센티브 행사를 열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직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CLOV FPSO는 길이 305 미터, 폭 61 미터에 자체 무게만 11만 톤으로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 650만 ㎥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18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8월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2013년 중순경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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