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5일 한화오션플라자 옆 구축부지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조선산업 관련기관과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석원 부시장, 최양희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 과장, 한화오션 조선소장, 방재시험연구원 원장이 참여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착공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이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인사말 및 축사, 사업 소개, 세레모니,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4월 23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삼성·한화 양대조선 그리고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함께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2023년도에 종료되는 경남도, 거제시의 기금 출연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 위해서 체결되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조선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사 직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의 첫 단계로, 한화오션은 이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의 첫 설계를 맡게 됐다.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과 수중, 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바탕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해군은 '국방혁신4.0'과
거제에 추진 중인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최근 무산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해당 안건을 부결한 거제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19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위원회가 이미 부결로 결론을 정해놨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들 만한 정황들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부결을 종용했다고 알려진 심의위원이 충분한 토론과 논의 없이 곧바로 표결에 부치자고 회의를 이끌거나 건립에 찬성하는 심의위원 발언을 제지하라는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
도 기념물 거제 옥산성 국가사적 신청 명칭 거제 수정산성으로 수정된다.거제시는 1973년 2월 1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는 '거제 옥산성'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노력하고 있다.특히 2023년 문화재청에서 공모를 실시한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옥산성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사적 지정 요청 보고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한 바 있다.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경상남도 문화재위원들이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도 문화재위원회 개최 결과 조건부 가결을 통보받았다. 문화유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한 서일준 국회의원 당선인(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당선인으로서 첫 일정으로 거제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11일 밝혔다.오전 9시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들과 충혼탑 참배 마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오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거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거제시 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4월 6일, 거제시에서 봄의 따스함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의 감동이 울려 퍼졌다.거제스포츠파크 주 경기장(거제면 거제남서로 3485-1)에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봄바람을 실은 따스한 감동과, 흥겨운 열기로 가득 찬 한마당이었다.이날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에서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풍겼다.특히 지역 특산물인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 생산직 노동자들이 3일 서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 임원의 개입 정황을 엄중하고 공정하게 수사해달라"고 밝혔다.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한 뒤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지난해 11월 모두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이후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의 KDDX 사업 입찰 가능 여부를 논의했고, 대표나 임원이 개입하는 등 청렴서약 위반 여부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관련 사업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해상풍력 관련 선박 건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한화 건설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에서 발전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일, 2일 실시된 선거방송토론회 후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선대본은 "서일준 후보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의 자질과 관련해 경쟁자로서 시민들께 대신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거제시장을 4년이나 했던 (변광용) 후보가 행정절차와 기초용어의 개념도 모르고, 한국형차세대구축함(KDDX) 관련 비판 성명을 발표했는데도, 개념설계와 기본설계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와 무관심만을 확인한 참담한 토론회였다"고 했다. 서일준 선대본 논
변광용 후보가 거제 장애인 부모연대 등과 2일 장애인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변 후보와의 협약식에는 거제 장애인 부모연대 공길여 대표와 경남 장애인차별연대 최진기 공동대표를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안순자 거제 지회장,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변장수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존엄한 사회 조성 △여성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 이동권 실현 △장애인 교육 기회 증진 △장애인 노동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 실현 △사각지대 없는 건강 사회 실현 △함께 사는 사회 조성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 조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총 2조4천393억원에 달한다.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 8척은 지난달 29일 한화오션이 중동 지역 선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 중 일부다.남은 4척에 대한 본계약 체결을 위해 양사는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한화오션은 올해, 총 12척, 약 23억5천만달러를 수주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 후보 등록 결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서일준, 개혁신당 김범준 세 명이 21일 후보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변광용(邊光龍‧58) 후보는 주소는 일운면 지세포 3길, 직업은 정당인, 학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다.주요 경력은 전 거제시장,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내세웠다.재산 신고액은 9억484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부‧모를 합쳐 1억2,122만원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단독주택‧전세권, 부(父) 단독주택 2채를 합쳐 2억9천만원
거제시 대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 일부가 과도한 선정성과 유해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3일 제244회 거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아주, 수양, 장평, 옥포, 하청)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 권을 대출해 본회의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자신이 직접 본 책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
‘제1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노랑 나랑 수선화 보러 갈래?’라는 주제로 거제시 일운면 예구항과 공곶이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첫날인 16일 오후 2시 예구항 물양장에서 열리며, 통기타, 밴드, 초대 가수, 재능기부 공연 등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 판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일운면주민자치회(회장 여철근)는 “수선화가 가득한 공곶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
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11대 의원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경선을 통해 제11대 김점수 회장이 당선됐다.거제상공회의소 설립 3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역대 회장은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이 결정되었다.김점수 당선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특별의원, 일반의원들과 합심·단결해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재임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국민의힘 서일준(徐一俊‧58) 국회의원은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에 이어 22대 거제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해낼 수 없습니다” 제목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4년 의정 활동을 집중 부각했다.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 매작 저지 한화오션 안정적 출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문제점 이슈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활동,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가덕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확대, 한‧아세안국가정원 예타 착수,
김범준(金範俊‧55) 개혁신당 전략기획 부총장이 1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년 당원‧당직자로 근무했던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4·10총선 거제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부총장은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을 3페이지 분량의 출마선언문에 절반 이상을 할애해 설명했다.그는 “20년 국회의원 선거, 22년 거제시장 선거 때는 공천 결과에 승복했지만 이번 국회의원 공천은 경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오랜 기간 거제를 위해 하고 싶었던 일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지지와 협력을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