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9. 11일 설명회…18홀 골프장, 109실 콘도미니엄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둔덕 술역 ‘서전리전시 대중 골프장과 리조트’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조감도
거제시는 27일 홈페이지 고시를 통해 서전 리전시 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며, 거제시청 도시과와 둔덕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둔덕면 술역마을회관에서 갖는다.

(주)서전리전시CC거제(대표이사 이원균)가 시행하는 서전리전시 골프리조트 조성 사업 면적은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 1,029,696㎡이며, 체육시설용지와 관광휴양시설용지로 나뉜다.

▲위치도
946,921㎡ 크기의 체육시설용지는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단지 도로 등이 들어선다. 82,775㎡ 크기의 관광휴양시설 용지는 콘도미니엄, 체육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콘도미니엄은 30평 규모 20실, 45평 규모 80실, 68평 규모 9실 등 109실을 짓는다. 체육공원에는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공연장, 조각공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내년 연말까지로 잡고 있으며, 개략사업비는 1140억원으로 계상하고 있다. 이원균 대표이사는 “당초 잡은 사업 기간은 다소 차질이 있다”며 “내년 초에는 착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사업은 2007년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사업으로 제안돼, 2010년 사전환경성검토, 지난해 3월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조건부 가결), 지난해 4월 거제(술역지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됐다.

▲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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