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새누리당)·변광용(더불어민주당)·무소속 김종혁·이길종 등록

24‧25일 이틀 동안 4‧13 총선 후보 등록을 한 결과 거제시 선거구에는 예정대로 4명이 등록했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자(왼쪽부터 김한표 변광용 김종혁 이길종)
후보 등록은 했지만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길종 무소속 후보간에 후보 단일화가 진행 중에 있어 최종적으로 본선에 나설 후보는 3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김한표(61) 현 국회의원이 나섰다. 김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거제경찰서장을 거쳐,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무소속 후보로 나서 당선된 후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 후보는 마이너스 3,54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군복무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2011년부터 5년 동안 세금은 1,987만원을 냈다. 전과는 1건 있으며, 선거에 입후보 한 횟수는 그동안 3회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변광용(50) 거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나섰다. 변 위원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노무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를 대표 경력으로 내세웠다.

변 후보는 5억4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말까지 5년 동안 낸 세금은 257만원이다. 전과는 1건이며,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 4번 출마했다.

무소속 김종혁(34) 후보는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삼성중공업에 근무한 것으로 대표 이력으로 내세웠으며, 부동산 중개업이 직업이다고 밝혔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 4억2600만원, 5년 간 납세액은 2,146만원이다.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 출마한 적은 없으며, 전과도 없다.

무소속 이길종(56) 후보는 거제수산고등학교(현 거제제일고)를 졸업했다. 민주노동당 거제시 위원장과 경남도의원을 대표 이력으로 내세웠다. 재산은 1억3,198만원을 신고했고, 5년 동안 낸 납세액이 263만원이다. 전과는 5건이며,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 3번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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