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정점식)은 계좌추적 영장 사본 유출 의혹을 사고 있는 옥포 모 금융기관 임원 이 모씨(여)를 28일 긴급체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옥포 모 금융기관 임직원을 28일 소환, 계좌추적 영장 사본 유출 경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호 한나라당 시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긴급체포된 옥포 모 금융기관 임원 이 모씨 남편 S 모 씨가 유승화 무소속 후보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은 유 후보의 무소속 출마기자회견 당시 촬영된 사진에서 증명됐다"며 “유 후보는 더 이상 지역을 분열시키 말고 시장 후보로써 진로를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