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거제문화예술회관, 편리하고 뜻깊게 활용할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

▲ 김호일 관장
며칠전 문화칼럼 기고를 통해서 “올거제? 볼꺼제? 할끼제?”라는 글을 통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거제문화예술회관은 당연히 23만 거제시민들이 주인이십니다.

고향땅 거제의 농어촌을 지키시면서 굳굳이 살아오신 거제도의 어르신들 그리고 조선 산업 현장에서 3부제 근무로 24시간 땀흘리시는 산업 역군들…

바로 여러분이 주인이십니다.

23만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예술회관의 많은 공간들 중에서 일부를 자유롭게 개방하려 합니다.
우리 거제에는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는 네티즌이 56개 카페와 동아리에서 무려 13만 1,699명(12월8일 현재)에 이릅니다. 이가운데는 물론 복수가입하신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2011년부터는 거제시민이 건전하게 활동하는 인터넷 온라인 동아리와 카페 회원들의 오프라인 정모와 벙개모임에 우리 거제문화예술회관을 개방하여 편리하고 뜻깊게 활용할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입니다. 

금년에 새로 만들어진 야외 공연장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장승포항이 내려다 보이며 500평에 달하는 대공연장 입구의 오픈스페이스는 1년 365일 최고의 낭만과 분위기가 연출되는 공간입니다.

뿐만아니라 예술회관 로비에는 아담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테리아도 있습니다. 년중 커피와 음료 그리고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할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 문화예술회관 전경
돌려 드리겠습니다.
피부로 느껴보시고 활용해 보시고 사랑해 보십시오.

서울에는 전통역사의 거리 인사동골목이 있고 젊음과 낭만이 있는 동숭동 대학로가 있고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앞의 광장이 있다면 우리 거제에는 문화예술회관 만의 더욱 특별한 '예술의 거리' 'THE STREET OF ART'가 있습니다.

바로 23만 시민 여러분이 주인이십니다.
언제라도 활용해 보십시오.
언제라도 신청만 해 주십시오.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와서 가장 먼저 느낀것이 바로-이토록 아름다운공간이 왜 잠자고 있을까?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굳이 시인이 아니라도 시상이 떠오르는 장승포!
굳이 화가가 아니더라도 거제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와 화폭에 옮기고 싶은 장승포!
그리고 바로 눈앞에 들어오는 동백섬 지심도까지 여러분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오후 6시 이후에 펼쳐지는 예술회관의 야간경관조명을 바라보신적이 있으십니까?

2011년 1월부터 바로 이곳을 개방하려 합니다.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가져가십시오.

“우리 함께 할 꺼제?” “정말 아름다운 거제?” “모두 부러워 할 꺼제?
“한번 쯤 올 꺼제?” “사용 할 끼제?”
우리가 사는 거제! “올꺼제?” “볼끼제?” “세계로 나아갈 거제!”
이것이 바로 “꺼제 정신”이며 “거제정신”아니겠습니까?

언제라도 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부(055-680-1001)로 전화 주십시오. 편리한 시간에 활용할수 있도록 내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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