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 "거제 4건, 국토교통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총 사업 예산 180억원, 순차적으로 추진…국도5호선 산촌지구 2차선→4차선 확장

국도 5호선 연초 농협 앞 회전 교차로, 국도 14호선 아주터널~양정터널 사이 아주동 방향 진출로, 국도 14호선 상동교차로 도로확장 등이 가시화됐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28일 “3개 구간 외 국도 5호선 산촌지구 도로확장 등 4건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며 “총 예산은 180억원 규모fh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했다.<아래는 서일준 국회의원 보도자료. 거제시도 28일 똑같은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기사는 중복돼 게재하지 않고, 사진은 거제시가 낸 보도자료 첨부 사진이 더 이해하기 좋아 교체한다.>

서일준 “위험·병목도로 개선 기본계획에 거제 4곳 확정..180억 규모”

 연초 죽토교차로(50억), 국도 14호선 아주~상동간 병목지점(60억) 및 상동교차로(50억), 국도 5호선 산촌지구 도로확장(20억) 등

서일준 국회의원(거제, 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국도 5호선 죽토교차로(50억) ▲국도 14호선 아주~상동간 병목지점(60억) ▲국도 14호선 상동교차로(50억) ▲국도 5호선 산촌지구 도로확장(20억) 등 관내 4개 도로가 포함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4개 도로는 총 180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은 국토부가 교통체증과 도로 구조상 문제가 있는 곳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죽토교차로 일대는 주거·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대형차량의 회전반경 부족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이었다. 이번에 확정된 국비 50억원으로 회천교차로와 보도 설치를 진행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 편의성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상동구간의 경우 아주터널 통과 이후 아주동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으로 인해 터널 내 정체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양정터널과 아주터널 사이에 진출로를 개설하여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상동교차로의 경우 상동·문동지구의 지역개발로 인해 인구증가에 따른 차량 통행량의 급증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서, 국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가·감속차로 1개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도 5호선 산촌지구는 거제시 명진리~동부면 산촌리 구간의 교통체증이 가중되어 도로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구간은 국비 20억원을 들여 기존 2차로의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은 그간 상습정체구역이라는 지적이 많았고, 시민들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구간이었는데, 이번 사업이 확정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과 교통체증 해소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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