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다목적홀(아주동 소재)에서 우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금융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다.경남은행의 협조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은행이용, 예금관리, 재무설계, 해외송금 상품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통역 강사로 도움을 줄 진홍진(베트남)씨와 마민(중국)씨는 우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으로 경남은행 거제지점과 옥포지점에 근무하고 있으며, 교육 말미에 본인들이 직접 경험했던 금융거래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교육은 무료로 실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7월 10일(수)까지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682-4958)으로 신청하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설계키우미 봉사단과 건강지기 봉사단이 지난 6월 29일 장목면 시방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식을 전하는 ‘100세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날 설계키우미 봉사단은 생활 속에서 알아보는 치매 예방 활동과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알려줬다. 또한 건강지기 봉사단은 발 마사지 및 수지침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을 찾은 30여명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했다.
7월 거제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민호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저는 취임 이후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 하나만의 일념으로 시정에 매진해 왔습니다. 당당하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부해 왔습니다. 그간 이슈가 있었던 사업들은 일부에서 의혹의 눈길을 보였지만, 오로지 거제시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판단했습니다.”이어 시정업무추진에 대한 포부와 자신감도 보였다.“이제 짧게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거제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현과 거제를 잇는 명진터널은 40년 숙원사업으로,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또 다른 40년이 걸릴 것입니다. 거제미래가 달린 지심도 소유권이전, 고현항 개발, 행정타운 조성 그리고 화물주차장 등이 조성되면 거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신임생) 소속 시의원 6명이 지난달 28일 소위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해 4대2 ‘조건부 찬성’의견을 제시했지만, 조건의 해석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전망이다.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거제시가 제출한 ‘거제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논의했다.양정‧문동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체는 거제시 양정동 산 123-2번지 일원 189,370㎡(57,284평) 중 미세분화된 관리지역 6,609㎡, 보전관리지역 7,140㎡, 농림지역 83,504㎡ 등 97253㎡(51.35%)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기존의 계획관리지역 92,117㎡와 합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정형화된 부지로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올해 첫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일반 상선 분야에서도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고재호 사장은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Angelicoussis Group)의 존 안젤리쿠시스(John Angelicoussis) 회장과 173,400㎥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총 수주액은 약 4억 달러를 웃도는 금액으로, 선박들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부문 자회사인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Inc.) 社가 운용한다.선주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현재 10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잠수함∙군수지원함 해외 수출을 이뤄낸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함을 수주하며 방산 분야에서 또 한번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노르웨이 방위사업청과 지난달 28일 베르겐 시에서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최종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베르겐 시는 노르웨이의 과거 수도이자 현재 해군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수주금액은 약 2억 3천만 달러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9월까지 노르웨이 해군 측에 인도 및 실전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 관계 발전에도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평가가 나온다.과거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는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에
STX그룹 유동성 위기 여파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사등면 사곡STX아파트 공사가 곧 재개될 전망이다.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조합장 문경모‧ 구 거제사곡STX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7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한신공영을 새로운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남기업과 한신공영이 경쟁했다. 한신공영은 2012년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25위 업체다.한신공영은 아파트 공사 진척 상황 기준으로 당초 잔여공사비 추계 1180억원보다 70억원이 많은 1250억원 써내 앞으로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문경모 조합장은 “공사비가 다소 늘어나고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의 부담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안정적인 아파트 공사 마무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사곡STX아파트는 STX그룹 자회사인 S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 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사등농협 및 사등언양마을과 함께 경찰서 앞 마당에서 ‘농촌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로 힘겨운 농촌 상황 때문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경찰과 농민 간 갈등을 넘어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열어보자는 거제경찰서장과 직원들의 뜻을 모아 열게 된 것이다.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사리, 비파, 돌미역,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 4개 품목 총 300만여원 어치를 판매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앞으로도 거제경찰은 ‘직거래장터’뿐 만 아니라 ‘1사1촌 운동’ 등 농촌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여성회(회장 박명옥)는 오는 7월3일~7월5일까지 거제시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21세기 사회에서 소외되는 여성들의 인권향상과 적극적인 여성주의 활동가를 양성 및 자질향상을 위한 '여성주의 활동가 리더십교육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역량 있는 지역사회 전문 강사 초빙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여성주의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거제 지역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관심과 강좌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거제여성회(010-3860-6304사무국장)로 접수하고 선착순 25명에 한한다.◉강좌내용 및 일정표 강 좌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에는 지난 25일 거제면 옥산리에서 가출한 정신분열자 김 모(여,32세)씨를 신속대처 및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소재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지난 26일 김 씨의 가출신고를 접한 경찰은 신속히 112타격대원 등 15명이 인근 마을 및 국도를 중심으로 수색을 시작하여 다음날까지 수색을 이어갔다.계속하여 신고자와 인근 주민들 상대로 김 씨가 갈 만한 곳을 파악하며 마을 뒷산 저수지 뚝 반대편 유입하천을 거슬러 수색하던 중 길이 없는 산속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집중 수색을 벌인 끝에 김 씨를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신고자는 김 씨를 발견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기울인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수색활동에 참여하였던 동림마을 이장은 평소 사람의 출입이 없는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노조가 사내 캠페인을 통해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장기기증 서약 실적을 올렸다. 지난 5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해온 대우조선해양은, 총 3,035명이 작성한 장기기증 서약서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오전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성대 총무팀장과 성만호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에게 서약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은 유럽 발 불경기, 엔저 현상 등으로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사회적으로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
한적한 시골마을, 직선거리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가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마을 주민들이 거제시와 해당 업체를 성토하고 나섰다.동광에너지(주)(대표 조말숙)는 연초면 덕치리 228번지 일원 2,232㎡(675평) 부지에 가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을 짓기로 하고 최근 거제시에 허가를 신청했다.해당 부지에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용기보관창고와 사무소를 지을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달 25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수목식재를 더 많이하라’는 경미한 조건을 달아 심의위원회를 통과시켰다. 거제시 도시과 담당공무원은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기 때문에 보완 후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고 했다.마을 앞에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을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6일 저녁 이 회사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 인사지원실 이철상 부사장, 노동조합 한승배 수석부위원장, 거제대학 정지영 총장, 평생교육원 주재현 원장과 134명의 직원부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주부아카데미 16기 졸업식을 열었다. 제 16기 열정주부아카데미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도예교실, 노래교실, 바리스타(자격증), 포크&냅킨아트, 홈패션 등 11개의 기초과정과 도예물레 1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었다.중기지원그룹 박종남 반장은 “아내가 주부아카데미에서 악기를 배우는 것은 물론, 언니 동생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 덕분에 아내가 회사를 향한 애정과 나에 대한 애정도 커진 것 같다”며 열정주부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 옥포지구대는 26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다문화가족한마당잔치 및 의류나눔행사에서 여러 내빈 및 다문화가족 약 200여명이 모인 장소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개최된 제6회 다문화가족한마당잔치 및 의류나눔 행사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약 200명이 참가한 행사로 많은 인파들이 운집된 운동장에서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위해서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4대악 홍보물 물티슈 100장, 4대악 홍보물 부채 200개를 배부 홍보하는 한편,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을 상대로 4대악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을 설명해주었다.거제경찰서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딱딱한 법 집행자의 모습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로
거제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거제JCT 연장 구간의 거제JCT가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지역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거제시 도시과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거제JCT 연장 구간 중 검토하고 있는 5개 노선 중 한 개 노선안과 거제시가 임의적으로 작성한 노선안을 들고 나와 “JCT나 IC가 건설되더라도 300만원 대 아파트 지역과 무관하다”고 26일 밝혔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이근복 공무원은 27일 본사와 통화에서 “노선은 결정이 안 되었다”며 “(양정)들판으로 가는 안 뿐만아니라 최소 3개 노선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이 공무원은 “앞으로 주민 설명회,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 노선을 결정한다”고 했다.26일 오후 거제
거제시에서는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에「청마꽃들」을 조성 해 6월 25일부터 시작해 7월 1일까지 개장하고 있다. 「청마꽃들」이 위치한 둔덕면 방하마을은 청마기념관과 청마 유치환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서, 이 들녘을「청마꽃들」이라 이름 짓게 됐다.「청마꽃들 조성」의 시작은 권민호 거제시장이 아이디어를 내어 올해 처음으로 조성됐다. 지난 4월 초순에 15ha(4만5천 평)의 면적에 코스모스종자를 파종, 꽃을 피워 이번에 개장하게 된 것이다.이번 개장행사는 처음 조성된 청마꽃들에 대한 시범적인 목적을 갖고 있으며, 개장 기간 중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올해 가을철부터는 한층 발전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청마꽃들」은 농촌의 휴양적, 감상적 가치라 일컫는 농촌어메니티(Rur
옥포 생활안전 협의회(회장 이은한)는 지난 26일 옥포지구대(대장 정병권), 옥포지구대 여성 명예소장(이덕남), 옥포2동 자율방범대 (대장 지성원), 덕포 상인 번영회(회장 문승현)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덕포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5개 단체 회원들은 7월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관광 거제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피서객들의 휴식처와 안전을 제공하기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이 단체들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는 각오와 함께 불철주야 봉사를 하는 단체들이다 .옥포동에서 덕포 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피서객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음료를 건네기도 했다.이은한 회
사단법인 경남환경연합 거제지부(지부장ㆍ배승한)에서는 지난 22일 지부장 및 회원 60여명, 동네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목면 간곡마을 농소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ㆍ장동석)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거제시 공공청사6층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학생 교사 및 새마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효』편지쓰기 운동에 참여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ㆍ중ㆍ고교 총22개교에 806편의 편지가 응모하였는데 장동석 지회장은 참여 학교 학생에 대한 기념품으로 학용품이 전달되고 또한 학생들의 지도에 노력해준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김혜미 교사 外 21명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경상남도새마을 부녀회장상에는 경남산업고 3학년 서경원 학생 外 4명, 김이자 거제시새마을부녀회장 상에는 하청초 5학년 최아라 학생 外 39명의 학생이, 한삼진 새마을지도자거제시협의회 상에는 일운초 5학년 김수연 학
어촌의 경쟁력 악화와 어업인구의 노령화로 날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역량강화를 위한사업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약 30여 마을이 신청하였고, 거제시 해금강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어촌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약3년 간 지원된다.사업비는 30~50억 정도를 지원하여 자연자원을 이용한 마을브랜드 개발과 마을경관을 재구성하여 돌담길 복원과 쉼터, 마을관광안내시설, 로켈 푸드 특산품직매장 수변공원조성, 해안산책로, 공원겹용 기반시설(방파제, 물량장) 등을 만들어 기존의 해금강상품과 연계하여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구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