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송오성 의원(거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30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거제지역 조선산업 구조혁신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오성 의원과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 최성환 거제시 미래전략과장,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등 실무그룹이 참여하여, 거제지역 조선산업 현황과 경남도 조선산업활력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거제지역 조선산업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경상남도에서는 거제지역에 선박 저-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 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2천278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LNG해운은 지난 5월에도 대우조선해양에 LNG운반선 1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번 선박은 옵션이 아닌 신규 계약분으로, 2024년 상반기에 인도돼 스페인 에너지 기업인 렙솔(REPSOL)과의 장기 용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천㎥급 대형 선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 ESG위원회 출범삼성중공업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돼 주주가치 및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ESG전략과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행을 관리 감독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또한 세부 추진 과제를 수행하는 ESG자문위원회와 ESG전담조직도 별도 운영 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환경, 안전, 준법 경영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조선소 구축을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천23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4년 4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2척, 67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74%를 채웠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또한, 4
올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의 94%를 수주한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 하반기에만 총 23조60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선 수주가 예정돼 있다.국내 빅3는 관련해 올 상반기 슬롯 계약(가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발주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코로나 19 팬데믹 타격을 가장 크게 받았던 'K-조선' 부활의 기세가 맹렬하다.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친환경 선박 수요를 국내 업체들이 말 그대로 '싹쓸이'하고 있다. 현 상황 그대로라면 국내
대우조선해양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한데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해양설비를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사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Al-Shaheen)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이 설비는 상부구조물(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Interconnection Bridge) 등으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형조선사와 최신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생 경영에 본격 나서고 있다.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과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대선조선이 중소형 선박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 정보 교류 △선박 유체 성능 모형시험 수행 △스마트십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SV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총 6천545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들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메탄 슬립(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독일 MAN ES사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이 탑재될 예정이다.또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스템인 세이버 에어Ⅱ와 경제·안전 운항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도 적용된
삼성중공업이 연료전지로 운항하는 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美 블룸에너지社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추진하는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하고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LNG 운반선은 자연 기화되는 LNG를 활용한 SOFC로 선박 추진 엔진을 대체함으로써 내연기관은 물론 오일을 이용하는 각종 장치가 필요 없는 혁신적 방식이다.따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비파괴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선박과 해양플랜트 용접부 품질을 평가하는 방사선 시험(RT, Radiographic Test)용 필름이 없는 디지털 RT 기술을 개발했고, 그 시험 결과를 비대면으로 선급의 승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또한 이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해 세계 메이저 5대선급(ABS, BV, DNV, KR, LR)과 함께 현장 촬영부터 최종 승인까지 비대면 디지털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는 어제·오늘 연이어 더 강경한 입장문을 냈다.한국조선해양은 30일 산업은행과 맺은 현물출자·투자계약 기한을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이는 현재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유럽연합(EU) 등 3곳에서 받는 기업결합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외부 변수로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다만 현대중공
대우조선해양이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보름 사이에 3조1,054억원을 수주하는 ‘수주 봇물’을 터트렀다.HMM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중 6척 8,881억원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또 21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1225억 원에 수주했다.이번달 14일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부유식 원유 생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연계해 ‘2021 거제 외항상선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6개의 외항상선 업체(HMM(주), 에스케이해운(주), STX마린서비스(주), ㈜티엠에스코리아, 대한해운LNG(주), 윌헴슨쉽매니지먼트 코리아(주))가 참가해 해상직 선원(갑판원, 조기원, 조리원 등) 29명을 모집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자에 대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분산 운영하였으며, 1부 29명과 2부 38명으로 전체 67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했다.행사는 일반 구직자에게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한화디펜스가 주관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총 13개 ESS 관련 국내 전문 연구기관 및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국책 과제로 발주한 ‘한국형 친환경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현재 글로벌 해운·조선업계에서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재개하는 등 ESG경영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조직개편을 통해 ‘DSME ESG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ESG경영을 총괄하는 추진단은 조선소장이 단장을 맡고 추진단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ESG 추진국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과를 뒀다. 여기에 청년이사회가 활동에 동참, 경영진을 비롯한 전임직원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두고 활동한다.ESG 추진단은 전세계적인 신
거제를 비롯한 통영, 창원 등 경남 3개 지자체가 대우조선 매각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변광용 거제시장과 강석주 통영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옥포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거제시발전연합회 회원 100여 명은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옥포사거리에서 대우조선 서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산업은행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매각 관련‘현물출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EU 집행위가 요구하는 LNG 독과점 해소 방안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부산일보 등은 24일 “김부겸 총리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보도했다.서일준 국회의원은 23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매각 ‘대정부 질의’를 했다.연합뉴스는 이번달 13일 “EU 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 대변인인 마리아 초니는 13일 기업결합심사 재개 여부를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지난해 7월 13일 위원회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2일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와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개정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5억8000만주의 48%에 해당하는 2억8000만주가 출석했으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 외국인 주주 등 참석 주주의 9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번 무상감자로 삼성중공업 보통주 및 우선주의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됐다.자본금은 3조1505억원에서 6301억원으로 80% 감소하게 된다. 감소되는 자본금은 자본잉여금으로 전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연’ 기술 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및 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활동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이 주도하는 이번 협의체는 ▲대학(4)-MIT(미국), 서울대학교(한국), 미시간대학교(미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영국) ▲선급(5)-ABS(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