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해양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환경부는 26일 제97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 )시가 신청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최종 사업대상으로 결정했다.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던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함양군(이상 지리산 권역), 강원 양양군(설악산 권역), 전남 영암군(월출산 권역) 등 6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탈락했다.( )시 전역은 국립공원위원회의 결정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통 축제 분위기다. (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설 결정, 실시 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 그러나 낙후된 지역경제 회생과 주변지역 각종 사업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라도 지역경제의 효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추
2014년 8월 1일부터 한 달간 개최에 이어 2년 주기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기로 계획했던 ‘세계 조선‧해양엑스포’는 2016년 이후에나 다시 개최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경남도의 세계조선해양엑스포 국제행사 심의 신청에 대해 지난 4월 4일 재검토 결론을 내렸다. 지경부는 재검토 이유에 대해 “국제행사 개최는 공감하나 개최 여건이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지경부는 조선 산업 불황으로 구조조정 추진 등 최근의 주변상황에 따른 축제성 국제행사 승인 부담, 여수세계박람회와 유사성격 행사 근접 시기 개최, 산업전시회 국비 지원 형평성 상실 등을 재검토 이유로 내세웠다.김두관 경남도지사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경남도는 “중앙부처 의견을 수용하고 2016년 이후 엑스포 개
7일 오후에는 거제시가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길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국토생태탐방로’ 길을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거제시 산림녹지과 공무원, 실시설계 용역사 관계자, 예구마을 이장 등과 같이 걸었다.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달 25일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의 후속 조처 일환이었는데 정작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7명 시의원 중 반대식 산업건설위원장만이 참석했다. 총무사회위원회 소속이면서도 강연기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대조를 이뤘다. 다른 시의원들은 ‘사전 약속’을 빌미로 내세웠으나 7일 현장 방문을 하자고 약속을 잡은 것은 지난달 25일 용역 보고회 자리였다.일운면 와현리 예구마을에서 출발해 공곶이 몽돌해변, 바다와 연접한 폭포, 고래출몰지역, 밀감을 재배했
거제시는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국민의 ‘트레킹’ 열풍에 힘입어 거제전역에 걸쳐 11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251㎞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거제시는 지난해 용역을 마친 ‘거제 명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18개 코스 중 우선 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대상으로 꺼낸 것이 바람의 언덕 등산로 개설사업, 국토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다.최근 바람의 언덕이 황폐화되고 있는 것처럼 어설픈 ‘트레킹’ 코스 개발이 그동안 숨겨놓은 거제의 자연비경을 망가뜨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지역의 역사 문화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컨셉을 도입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이같은 우려는 지
권민호 거제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고, 거제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가차없이 도전하고 부닥치겠다”고 지난달 30일 말했다.권 시장이 어떤 사안을 두고 개인 심경을 표출한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100억 원을 지원받는 경남도 모자이크 사업에 선정되고도 거제시의회서 제동이 걸린 ‘장승포호국평화공원’ 조성 사업을 염두해 둔 발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그렇다면 99%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2년 전인 2010년 2월 26일 제5대 거제시의회서 전임시장이 이미 설치 동의안 승인을 받아놓은 ‘또 하나의 모자이크 프로젝트’인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는 ‘가차없이 도전하고 부닥치지’ 않을까?거제자연생태 테마
2009년 12월 28일 김한겸 전임 거제시장과 마리나 전문 건설회사인 미국 FMD(Florida Marina Development) 문명근 사장이 ‘지세포항 마리나조성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2009년 7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김태호 전 경상남도지사의 입회로 김한겸 전 거제시장과 미국 FMD(주) 문명근 사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일운면 지세포 ‘해양레포츠지구’ 안 육상 80,000㎡와 해상 89,000㎡를 합쳐 169,000㎡의 부지에 1억3,0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투자해 120척 규모 해상 계류시설, 요트 건조․보관소,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2~4층의 저층 규모의 고급호텔 및 고급콘도, 레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반대식)가 지난 18일 거제시가 제출한 ‘장승포호국평화공원 조성 사업 설치 동의안’을 ‘심사보류’시키자, 집행부는 21일 수정 동의안을 다시 제출했으나 산업건설위원회는 23일 또 다시 ‘심사보류’시켰다. 총 사업비 280억원 중 국비 50억원, 도비 100억원을 제외한 거제시비 130억원이 과다하다는 시의회의 지적에 따라 예산 수급 방안을 다시 제출했다. 거제시 예산 투입액을 50억원으로 축소하고, 그 대신 80억원은 호국평화공원 옆에 장승포유원지를 조성할려는 성창기업에서 호국평화공원 부지를 매입해 기부채납하는 안을 제시했다.이행규 시의원은 이에 대해 “장승포공원을 유원지로 변경해주는 조건으로 호국평화공원 부지를 사달라고 하는 것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맹종죽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1일 개장한 하청맹종죽테마공원이 앞으로 10년 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22일 신임생 시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드러났다. 신임생 시의원은 “맹종죽테마공원 조성 부지를 10년 동안 임대해서 사용하는 조건으로 돼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신 의원은 또 “수입이 생겼을 경우 사업 주체인 영농조합법인과 토지 주인과는 이익 배당금을 어떻게 배분할 것이며, 또 입장료 수입이 부족할 경우 공원 관리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고 질의했다.하청맹종죽테마공원은 하청면 실전리 산 84-6번지 외 20필지 102,154㎡(30,901평)의 부지에
'장사도 해상공원'이 수입금 배분 문제를 둘러싸고 통영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21일 '장사도 해상공원 수입금 배분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1, 2차 회의를 열고 수입금 배분에 대해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협의회는 유람선 운항, 전기·용수 공급 등의 복잡한 문제가 얽히면서 장사도 개장이 미뤄지자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격 개입, 조정하면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수입금 배분은 통영시와 장사도 사업자측이 개장 후 10일 이내에 7인의 협의체를 구성해 30일 안에 결정하기로 조정서에 명문화했다. 하지만 장사도 해상공원은 올해 초 개장, 조정서에 명시된 30일 기한을 훌쩍 넘겼지만 수입금 배분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통영시는 2004년 수익금액을 양측
거제시 하청면에 위치한 ‘맹종죽테마공원’이 오는 5월 11일 임시 개장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맹종죽테마공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맹종죽테마공원’이다. 면적은 99,000㎡(3만평)이며, 맹종죽테마공원 조성에만 1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종죽테마공원은 대나무와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나무 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죽림욕장과 숲 속 레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모험의 숲 등 자연체험 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칠천량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시는 테마공원 개장에 맞춰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숨소슬 죽림 포레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장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소원담장행사, 댓잎차시식회, 스탬프
지심도(只心島) 관리권을 이관 받기 위한 거제시 노력 방향이 과연 옳은 방향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3일 거제시 관광과 담당공무원 발언을 인용, “권민호 거제시장이 최근 해군본부와 국방부를 방문, 지심도의 관리권 이관을 건의했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3일자 기사는 거제시와 권민호 시장이 지심도 관리권을 이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지심도와 직ㆍ간접 관련을 가진 진해해군기지사령부와 환경부 담당자는 “실무적인 접촉이 없었다. 이관 건의는 처음 듣는 내용이다”고 했다.조선일보 보도 후 지심도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해군기지사령부는 난감한 표정이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 관계자는 7일 통화에서 “지심도는
이번달 23일부터 25일까지 거제시의회 시의원 7명과 국내의 ‘슬로시티 도시’를 몇 군데 방문했다.슬로시티(Slow City)는 1999년 이탈리아 작은 마을(끼안티)에서 시작된 느린 마을 만들기 운동이다. 슬로시티 운동의 지향점은 ① 철저한 자연생태보호 ②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 ③ 천천히 만들어진 슬로푸드 농법 ④ 지역 특산품/공예품 지킴이 ⑤ 지역민 중심 등이다.2011년 7월 현재 24개국 147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지정돼 있으며, 한국은 10개 도시ㆍ마을ㆍ섬 등이 지정돼 있다. 전남이 네 곳으로 가장 많다. 신안군 증도, 완도군 청산도, 장흥군 유치,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川)마을이다. 이밖에 경남 하동군 악양, 충남 예산군 대흥, 전북 전주시 한옥 마을, 경기 남양주시 조만, 경북 상주군
지난 4월 25일 오전 10시 미남호가 남해 서상항에서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될 남해-여수엑스포간 여객 수송을 위한 시범운항 행사를 가졌다. 비바람이 동반된 궂은 날씨에도 300여명의 남해군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1부 행사에는 남해군수님가 미남호를 방문하여 환영사를 낭독하였고 오후 일정에는 관광공사 이참 사장, 경상남도 관광국장 외 KBS, KNN 등의 기자단이 참석 하여 남해-여수간의 시범 운항을 체험해 보았다.특히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천만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해상교통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여수엑스포로 향하는 육로를 이용할 경우 남해에서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나 해상교통수단인미남크루즈를 이용할 경우 남해에서 여수까지 30
고현항에 노젓는 배인 통구미배 다섯 척이 5일 오후부터 정박해 삼성중공업의 첨단 대형 선박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통영시 전통한선연구소에서 건조한 다섯 척의 통구미배는 5일 오후 선박으로 예인돼 고현항에 정박했다.다섯 척 중 네 척은 거제시 예산 9,000만원을 들여 건조했으며, 한 척은 임대했다. 전통 한선인 통구미배는 길이가 7.6m, 폭 2.1m, 톤수는 약 1톤이다. 노는 세 개다. 통구미 배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세계조선해양축제 통구미 경주 대회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거제 19개 면ㆍ동에서 각 2개팀, 거제시ㆍ거제소방서ㆍ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50여개 팀 선수들이 참여해 노젓는 배 경주대회를 고현항 일원에서 벌인다. 팀당 9명의
그동안 1년 여 시간을 끌어온 거제시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장승포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과 ‘거제자연생태파크 조성 사업’이다.29일 모자이크 프로젝트 3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거제, 양산, 남해, 함안, 의령 등 5개 시·군의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거제시의 자연생태 테마파크와 장승포 호국평화공원 조성 △양산시의 천성산 치유·생명단지 프로젝트 △남해군의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와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함안군의 중소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의령군의 호국의병 문화밸리 조성 등이다.경남도 균형발전과 담당공무원은 2일 통화에서 “29일 열린 모자이크사업 선정 위원회 3차 전체 회의서 거제시에서 신청한 사업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미뤄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고현항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2012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 준비가 그동안 순조롭게 못했다. 각종 파열음이 생겼다. 그렇다면 축제는 개최하는 것인지 없던 일로 된 것인지 궁금하다.결론적으로 축제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장섭 시의원)는 지난 20일 자문위원회의와 22일 추진위원회의를 갖고 일부 행사를 변경했다. 또 예산 규모 및 예산 조달 방안을 수정했다.당초 이 행사의 주관사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주요 행사 진행과 장소 제공 등을 도맡고, 전체 예산 42억4800만원의 70%인 3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다. 이후 의견 조율 과정에서 양대 조선소가 참여하는 행사는 대폭 축소되고, 또 부담하는 예산도 줄어들었다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인 세계조선해양축제에 지역의 양대 조선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있는 데 반해, 거제지역 어민들이 축제 성공에 발벗고 나서 좋은 대조를 이룬다.세계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장섭)가 주최하고 대우와 삼성 양대 조선소가 주관하는 세계조선해양축제에 어민들은 고현만을 가로지르는 1km 꿈의 바닷길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거제지역의 각 어촌계 및 어민 등 40여명은 굴, 멍게 등 양식장에서 생업으로 사용하는 개당 평균제작비용이 4천만원 이상인 해상 뗏목 120여개(48억원 상당)를 축제를 위해 지원하고 직접 설치에 참여키로 했다고 추진위원회가 12일 밝혔다. 꿈의 바닷길은 중곡동 미남크루즈 선착장 인근에서 장평도 해양파출소까 1㎞를 뗏목 120여 개로
‘거제시 관광진흥협의회’와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무엇이 다른가? 오는 28일 창립총회를 갖는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의 대표성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거제시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진흥법과 ‘거제시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한 거제시 산하 단체다. 거제시관광진흥협의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거제시 관광진흥협의회에는 거제시를 대표하며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관광 업계 관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반해 이번에 창립총회를 하는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는 경남도에 사단법인 설립등기를 거친 단체다. 이사로 참여하는 모 인사는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법인이사가 1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법인이사는 수백만
15년 간 질질 끌면서 지난해 12월 13일 경남도에 거제 장목관광단지 사업을 포기했던 대우건설이 이행보증금을 못 내겠다며 경남도에 소송을 제기해 시민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질 전망이다.대우건설은 “거제 장목관광단지 사업을 포기한 것은 많은 민원과 보상 지연 때문이다”며, “경남도를 상대로 이행보증금 73억5천만 원에 대한 채무가 없다”는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이에 대해 경남도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먼저 사업포기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소송의 당위성이 없다”며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올해 초 본사와 신년 인터뷰에서 “장목관광지는 15년 동안 추진이 안됐다. 대우건설이 사업을 포기했다. 다행히 희
돌고래 공연장이 들어서는 돌핀파크가 일운면 지세포리에 다음달 10일 착공한다.거제시는 민자사업자인 거제돌핀파크가 사업자를 특수목적법인 ㈜거제씨월드로 변경해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 돌핀파크는 당초 2010년에 착공하기로 했으나 금융권 PF대출 제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사업자인 인터레저코리아㈜가 지난해 3월 싱가포르 ㈜차이나 오세아니스와 투자협정을 체결, 외자유치를 확정하게 됐다.이어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이행보증 보험증권' 제출에 대해 사업자와 시가 최종 합의하면서 착공 일정이 확정됐다. 이행보증은 사업자가 사업을 진행하다 중도 포기할 경우 총 사업비 중 10%를 시에 보전해 준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쳐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