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출신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파죽지세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0일 발표한 1월 넷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전주 대비 4.9%포인트 떨어진 23.2%로 2위를 차지한 반면 문 이사장은 전주대비 2.1%포인트 상승한 17.4%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 기록을 또 경신했다. 안 원장과 차이는 5.8%포인트로 좁혀졌다. 전주 양자 간 지지율 격차는 12.8%포인트였다.또 매일경제신문이 한길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야권 대선후보 적임자 설문조사에서 문 이사장이 16.1%로 19.4%를 얻은 안 원장을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12월에는 문 이사장이 8.4%로 20.5%를 얻은 안 원장의 절반에도
4·11 총선을 향한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가 지난해 6월 거제 모 지역 신문에 ‘야권연대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이 문제가 돼 거제지역 야권 후보단일화 ‘빨간불’이 켜졌으나, ‘파란불’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김성원 민주통합당 거제시당 위원장, 정호준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 나양주 진보신당 거제시 위원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2월 말까지 야권 후보는 단일화한다”고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한주 예비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참여에 지역언론 기고를 통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던 김성원 위원장은 31일 본사와 통화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에는 뜻을 같이 한다”고 입장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우래)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일전 90일인 1월 12일부터 선거법에서 제한․금지되는 사례를 안내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1월 12일부터 선거법에서 제한⋅금지되는 내용은 ▶국회의원․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금지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 금지 ▶입후보예정자의 광고출연 금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서적 등의 광고금지 등이다. ▶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보고 제한[공직선거법(이하 ‘법’)제111조)] ▶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금지[법제103조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우래)는 지난 1월 6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거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거제조합장재선거 후보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1. 17(화) 실시하는 거제농협조합장재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에게 법정사무 및 감시·단속방침 안내, 후보자 기호추첨, 공명선거실현 결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4명의 후보자는 공명선거실천 결의문에 서명을 하면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였다.
한나라당은 9일 4ㆍ11 총선을 앞두고 전체 지역구 후보자의 80%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방식의 당내 경선으로, 20%를 전략 공천으로 결정키로 했다.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공천 원칙을 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원칙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245개 전체 지역구에 후보자를 낼 경우 80%인 196개 지역구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발하고, 49개 지역구에서만 전략 공천을 하게 된다.오픈프라이머리는 당원ㆍ대의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인 국민이 당내 경선에 참여, 후보자를 선발토록 하는 제도다.지난해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는 `80% 오픈프라이머리, 20% 전략공천'을 기본 틀로 하는 공천개혁안과 함께 오픈프라이머리 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28일 자신의 83회 생일을 맞아 축화 난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동을 방문한 이혜훈 당 사무총장에게 건넨 이야기에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이혜훈 총장에게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잘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도 어렵지만 나라가 어렵다. 잘 개척해 나가야한다. 박위원장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이혜훈사무총장과 30 여분에 걸쳐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서로 오간 이야기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싸고 지역정가에서는 “김 전 대통령과 지난해 세종시 수정안 논란과정에서 불편한 관계에
중앙정치권의 요동과는 관계없이 13일은 내년 4월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120일 전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도 방법도 다양하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간판ㆍ현판ㆍ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있다. 함께 다니는 사람 중에 지정한 1인도 명함을 교부할 수 있고,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전자우편을 이용하여 문자․음성․화상․동영사 기타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 이내에 해당하는 수만큼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예비후보자는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으며, 전화를 이용하여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구 민주노동당 총선 후보 경선 과정에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11일 여론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자리서 발표한 내용을 놓고 옥신각신이다.이상현 전 민노당 대변인과 이세종 민노당 거제시 위원장이 당원 1,000명과 시민경선인단 1,000명 등 2,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경선을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벌였다.11일 밤 10시 여론조사 기관으로부터 메일과 팩스로 결과를 통보받아, 양측 후보측 관계자가 모인 자리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세종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남덕희 경선관리 위원장이 양측 관계자가 모인 공개적인 석상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승리했다”며 “당초 합의대로 순조롭게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됐으며 경선에서는 지는 사람이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여론
한나라당 윤영 의원(원내부대표)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민과 거제시민, 대우조선 근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올바른 매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면담은“부실채권정리기금 정리기한이 2012년 11월 22일 종료”됨에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이하 캠코)가 보유한 대우조선 지분 19.11%의 우선 매각 불가피성에 따른 시급성을 감안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윤영의원은 29일에는, 거제시 전기풍 시의원과 성만호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등 노조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근로자들이 원하는 대우조선 매각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였다.이 자리에서 대우조선 노조는,“포스코를 예로들며 깨끗하고 투명한 지배구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은 25일 고현시장 맞은편 파티마정형외과 4층에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내년 총선 기지개를 켰다. 김 전 서장은 “꽤 오랜 세월 동안 긴 터널 속에 있었다. 터널도 끝이 있듯이 이제 새로운 정치희망을 안고 내년 총선을 준비하면서 사무실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격려로 붙들어 주고 성원해주었기 때문에 오늘 여기까지 왔다. 내년 4월, 12년의 정치 인생을 걸고 한번 열심히 멋있게 선거를 치러서 거제시민 판단을 바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전 서장은 “끝까지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물음에 “현재는 무소속이다. 정치 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무소속을 선거 준비를 하면서 정국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9대 총선 당내후보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예비후보 모집 결과 이상현(전 민주노동당 중앙당 대변인)과 이세종(현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이 등록하였다.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향후 시민참여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여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예비후보등록자는 아래와 같으며, 오는 29일(화)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거제지역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내년 총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야권단일화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최대한 올 연말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합의했다.거제지역 야4당은 ‘야4당이 함께하는 희망강연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연대강화 및 야권 승리를 위해 각 정당별로 1회씩 주관해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1차 특별 강연회로 국민참여당이 주관해 유시민 대표 특별 초청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오는 23일(수) 저녁 7시 옥포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개최한다.국민참여당 강연 이후 민주노동당, 민주당, 진보신당 순으로 초청 강연회를 연다.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6일 고향 거제를 방문해, 지난 7월부터 이어져온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북콘스트 휘날레를 장식했다.문 이사장은 이날 오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릴 북콘스트에서 앞서 안태 고향인 거제면 명진마을을 방문해 고향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고향을 찾은 문 이사장은 고향 주민들에게 "어머님은 늘 명진 마을을 잊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에는 꼭 어머님을 모시고 한번 방문하겠다"고 밝혔다.또 고현동 공공청사 5층에서 지역의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거제와의 인연, 야권 통합,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입장도 나타냈다.문 이사장은 "고향 거제는 흥남철수작전 때 피난민을 따뜻하게 안아준 준 곳이며, 고향에 대한 늘 애틋한 마음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16일 거제에서 연다.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6시30분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문 이사장의 북콘서트 '우리들의 운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거제는 문 이사장의 고향으로 그동안 서울과 부산, 대전 등 대도시에서만 치러졌던 북콘서트가 처음으로 소도시로 옮겨와 선보인다.공연 관계자는 "문 이사장은 이날 거제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거제면 명진리 고향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콘서트에는 문 이사장을 비롯해 정연주 전 KBS 사장, 문성근 혁신과 통합 대표,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설 예정이다.북콘서트와 함께하는 인디밴드 '일
내년 4월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180일 전인 14일을 기점으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뜻을 둔 ‘잠룡(潛龍)’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먼저 포문을 연 곳은 야권이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거제지역 야권 4당 위원장들은 14일 저녁 모임을 갖고, ‘내년 총선에 야권은 단일후보를 낸다’는데 합의했다.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세종 위원장,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 국민참여당 장호준 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4개 항의 원칙에 합의했다.합의 내용은 ▲야 4당은 단일 후보를 낸다 ▲ 가급적 올해 연말까지 단일화 한다 ▲ 단일화 후 범 야권 선대본을 구성한다 ▲ 각 당은 운영위원회 가져 당내 단일화 일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등이다.야
거제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상현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의 고현동 선거준비 사무소에 지난 6일 새벽 도둑이 침입했다.이상현 전 대변인과 같은 당 소속인 이길종 도의원의 노트북 컴퓨터 두 대와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지문채취 등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단순 도난 범행인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의도된 범행인지는 명확치 않다. 이상현 전 대변인 측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현 전 민노당 대변인 측, 도난 사건에 대한 입장 보도자료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의 포토에세이집 ‘거제 가는 길’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고현 웨딩블랑에서 김 대표의 지인과 포럼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국회의원과 박찬종 변호사, 김경근 고려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했으며, 인명진 한나라당윤리위원장이 책에 대한 서평을 했다.김현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잘 할 수 있는 일, 그래서 꼭 해야 하는 일을 거제에서 거제를 위해 거제와 함께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찬종 변호사는 축사에서 “김 대표는 이 나라 정치에 큰 족적을 남기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며 진정 정치가 무엇인지를 듣고 보고 배운 능력 있는 인물”이라며 “김
낡은 이념과 정당에 의한 정치가 아닌 ‘생활 속의 정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한 시민단체인 (사)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靑草塘)’이 오는 29일(목) 저녁 7시 수양동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이날 행사는 간단한 창립기념식에 이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인 한겨레신문 홍세화 기획위원의 초청특강도 준비돼 있다. 강연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과 함께하는 콘서트형식의 좌담회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홍세화 씨는 자전적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우리사회에 ‘똘레랑스’라는 화두를 던졌다. 또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생각의 좌표' 등 사회비평 에세이들을 통해 우리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최규홍)는 8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임천공업의 이수우(54) 대표로부터 1억원대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로 기소된 김한겸(63) 전 거제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 및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 및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전 시장이 받은 1억원 중에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는 뇌물이 포함됐다는 1심의 판단은 옳지만, 선거기간 동안 건네졌다는 점에서 이 돈은 뇌물뿐만 아니라 선거자금의 성격도 띤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므로 1억원 전부를 뇌물로 보고 형법상 뇌물죄가 아닌 특가법상 뇌물죄를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며 "돈의 성격을 감안하지 않고 특가법을 적용하면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파기하고 감형
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거제시민 토론회가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양동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과 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해 김백일에 대한 ‘친일반민족 행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회 참석자로는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안정애 박사(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 옥영문 거제시의원, 박동철 거제 경실련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사회는 최양희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이 맡고, 대표 질의는 노재하 거제개혁연대 회원이 맡는다.박한용 실장은 ‘친일반민족 행위의 유형과 역사적 의미’, ‘만주국 장교가 친일반민족 행위자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안정애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