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9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 확정 발표, 37개 사업 중 17위
부산 강서구 거가대교 입구~강서구 송정IC 2.6㎞ 고가도로 건설도 포함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도로정책심의회를 열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1~‘25)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0월 1일 관보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1~'25)'을 확정 고시했다.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제4차 건설계획(2016~2020)과 비교하여 전체 투자규모는 0.6조원(7.0%) 상승하였다.

거제시내 도로와 거제 접근 도로 두 건이 반영돼, 거제시 교통환경이 나아질 전망이다.

국도 14호선 ‘거제 남부면 저구리~일운면 지세포 구간’ 14.3㎞가 시설개량 사업으로 반영됐다. 국도 시설개량 37개 사업 중에 17번째로 대체로 상위 순번을 차지했다. 총사업비는 2,022억원이다. 굴곡 도로는 선형을 개량하고, 일부 구간은 우회도로를 신설한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거가대로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노선 중 부산 가덕대교~부산 강서구 송정동IC까지 2.6㎞를 4차로 고가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이 국지도 신설 및 확장 사업으로 포함됐다. 국지도 신설 및 확장 사업 28개 중에 15번째다. 사업비는 1,298억원이다.

부산신항(부산 강서구 송정IC)~김해고속도로 건설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송정IC에서 김해시 활천동까지 13.6㎞다. 왕복 4차선이다. 남부내륙철도와 함께 예타 면제 사업으로 발표됐다. 총사업비는 9,788억원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가덕대교 입구서 강서구 송정IC까지 2.6㎞가 고가도로로 건설되면,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의 종점인 강서구 송정IC와 바로 연결된다. 거제 진출입이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김해서 가덕대교까지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거제시와 김해‧부산‧양산‧울산‧대구 등 도시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부산신항(강서구 송정IC)~김해 고속도로 노선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크게 신설·확장·개량으로 나눠진다. 신설은 18개 사업 109.1㎞ 총사업비 3조4천억원이다. 확장은 38개 사업 194.8㎞이며, 총사업비는 2조4,800억원이다. 개량사업은 60개 사업이며, 421.6㎞며, 사업비는 4조1,600억원이다.

사업기간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다고 해도, 이 기간 동안에 공사를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이 기간 동안에 2차로 개량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진행한다고 보면 타당하다.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총사업비 협의 등이 빠르게 진행되면, 이 기간 안에 착공할 수도 있다. 행정절차 진행 기간이 길어지면, 이 기간 안에 착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일운~남부 구간 건설계획 확정과 함께 거제 교통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산 가덕대교~부산 송정IC 구간 4차선 신설도 확정되어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전반적인 거제 교통접근성 향상과 함께 그동안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교통환경이 좋지 않았던 남부 해금강, 동부 학동 해수욕장, 일운 구조라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또,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고속도로 연장, 국도 5호선 연장 등 거제 교통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와 현안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 새로운 교통환경 개선책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남부~일운간 국도14호선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도로이나, 도로 기하구조 불량으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와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 반영으로 남부와 일운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여건이 개선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서일준 국회의원 보도자료>

서일준, “총 사업비 2022억 일운~남부 구간 개량사업 확정”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시설개량 사업 구간으로 확정
가덕대교~부산 송정IC도 신설, 서 의원 “거제 교통환경 획기적 변화 힘쓸 것”

▲ 서일준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이 국도14호선 거제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이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도14호선 거제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을『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 일반국도 계획 중 시설개량 사업에 포함해 28일 최종 확정했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Km를 국비 2,022억원을 투입해 굴곡이 많고 협소한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4일 이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확정 기대감이 높았던 이 사업이 국토부 건설계획에 확정 반영됨으로써 앞으로 교통사고 방지와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일준 의원은 “일운~남부 구간 건설계획 확정과 함께 거제 교통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산 가덕대교~부산 강서구 송정IC 구간 4차선 신설도 확정되어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전반적인 거제 교통접근성 향상과 함께 그동안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교통환경이 좋지 않았던 남부 해금강, 동부 학동 해수욕장, 일운 구조라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또,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고속도로 연장, 국도 5호선 연장 등 거제 교통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와 현안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 새로운 교통환경 개선책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거제시 보도자료>

국도14호선 거제 남부~일운간 2차로 개량사업 ‘확정’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확정․발표

거제시는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된 ‘국도14호선 남부~일운간 2차로 개량사업’이 29일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116개 사업(10조원 투자)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 여부가 확정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을 이번 달 30일에 고시할 예정이다.

국도14호선 남부~일운간 2차로 개량사업은 남부면 저구리에서 일운면 지세포까지 연장 14.3km로 국비 2,022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남부~일운간 국도14호선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도로이나, 도로 기하구조 불량으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와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 반영으로 남부와 일운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여건이 개선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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