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과 반대식 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시청과 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한때 조선업으로 번성했던 리치먼드시와의 국제 교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미 서부지역의 리치먼드시는 금문교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위성도시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10만의 조선노동자가 집결한 대표적 조선도시로 조선업이 번성했던 역사를 지녀 거제시와는 여러 가지 조건이 비슷한 도시로 알려졌다.권민호 거제시장과 탐버트(Tom Butt) 리치몬드시장은 조선도시로 성장한 양 도시는 여러 분야에서 비슷한 점이 많아 향후 경제 및 문화와 교육 등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우호교류를 나누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한편 반대식 시의장은 리치먼
거제시립도서관(장평․장승포․옥포)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 1책 더 읽기, 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 나만의 소품 만들기 등의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또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온 가족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독서의 달 4행시를 지은 이용자에 한해 자신만의 책퍼즐을 만들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교육체육과 김인태)는 “이번 독서의 달을 맞아 시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장평☎639-3861, 장승포☎639-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일 오전 거제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서부지역본부장 김근용)과 선청성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정우주)과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4가지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만에 가슴을 열어 심장을 교정하는 대수술을 받고, 여전히 수차례 더 큰 수술과 양쪽 귀 난청, 잠복고환 수술 등 향후 긴급한 수술 및 치료비는 일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거제 조선소 한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아버지의 소득만으로는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라 거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을 통해 수술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마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
장평동(동장 김백구)은 지난달 31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심의을 위해 예산참여장평동위원회의를 개최했다.정철부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은 3천만원 이하 11건 사업에 대해 세밀한 심사를 통해 우선 사업 순위를 정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민불편사항을 함께 논의했다.김백구 장평동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시급성을 고려해 주민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강덕출 부시장은 수양동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 중 하나인 수월천에서 수양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풀베기를 하면서 낫질 솜씨를 뽐냈다. 이곳은 인근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인접한 곳으로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거나 여류롭게 산책을 하는 인기 있는 쉼터인 곳인데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칡넝굴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산책로에 삐져나와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이날 수양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풀베기를 실시했다.최근 관내 주요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고 있는 부시장은 새 청사로 이전한 수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사를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점검하면서 수양동장으로부터 이날 수월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는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에
거제시는 9월 정례조회를 통해 소각없는 녹색마을 포상을 전수했다.포상을 받은 마을은 일운면 소동마을 대표 송대근 이장과 동부면 영월마을 대표 유정호 이장, 둔덕면 하둔마을 옥태명 이장 3개 마을 이장이며 포상물로는 마을마다 녹색마을 현판과 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씩 지급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이장들은 영농 여건상 고질적으로 행해지는 논·밭두렁, 농림·어업 부산물, 각종 생활 쓰레기 등 소각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이장이 주민대표로 마을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거제시에 제출하고 자발적으로 서약을 이행하고 상호간 감독을 통해서 산불 기간 중 단 한건의 소각도 하지 않아 산불 예방에 솔선 수범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포상 했다.거제시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통근버스에 대한 정원초과 등 대대적 단속에 이어 학생 수송에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중ㆍ고등학교 통학버스에 대한 정원초과 등 법규위반 단속을 강력히 실시할 계획이다. 거제에는 19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들 통학을 위해 전세버스를 이용하고 있다.통학버스 단속은 등교시간 무작위 선정한 학교에 진출해 학생수송 통학버스의 정원초과 등 교통법규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원칙으로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거제경찰서는 거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장에게 학생안전을 위해 법규준수를 촉구하고, 정원초과 등 강력단속을 예고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사전에 발송한 바 있다.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달 31일 오후3시 상의 2층 임원회의실에서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초청해 양대(대우, 삼성)조선 협력사협의회 회장단 및 사외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애로사항은 원청사의 어려움이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사항이라 재무구조의 부실로 업체 신용등급이 하락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면서 현 사항을 타계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 하다고 했다.또한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업체의 인건비 부담 가중, 업체끼리 과도한 스카웃 경쟁으로 인건비 상승, 설계인력 감축에 대한 우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부담이 높다(적자의 주요 원인
거제시는 201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2015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조사‧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작업을 마치고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2015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필지는 총5,164필지로서 2015년 7월 1일 현재 ㎡당 가격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하게 되며, 열람결과에 대해 제출된 의견서는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후 거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 10월 30일 결정ㆍ공시함으로서 확정된다.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
오늘(1일)은 매월(첫째주 화요일) 실시하는 경찰서 의경 두발 봉사활동 날이다. 봉사자 정순지씨는 고현교회에 다니며 매월 5회 경찰서 및 노인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이발 봉사활동을 한다.정씨는 봉사활동을 위해 미용기술을 배웠고, 직접 미용실을 운영한 2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미용실을 그만 두고 봉사단원들을 이끌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경찰서 두발봉사활동 중 거제경찰서장(총경 김영일)은 봉사단에게 즉석에서 감사장을 수여하였고, 봉사단과 함께 의경들의 두발을 직접 정리해 주며 평소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봉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경찰서장은 서울청 근무시절 ‘무궁화 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3개월 동안 이발연습을 할 만큼 평소 이발봉사에 관심을 많이 두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경남 창녕군 부곡면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약 1천여명의 '수필과비평작회 수필가'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2015하계수필가세미나 행사에서 계룡수필문학회(회장 박춘광) 소속 심인자 수필가가 '왼손을 위하여'라는 수필집으로 수필과비평 작가상을 수상했다. 또 서정자 거제타임즈 관리실장도 '게임'이라는 수필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이날 수필과비평작가회의가 주관한 세미나장에서 정목일 수필가는 특강을 통해 '수필의 다양성과 문학성 그리고 글감의 중요성을 갈파'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이번 하계세미나는 수필과비평작가회(회장 임영주)가 주최하고 (월간)'수필과비평' 社에서 주관했으며 전국각지에서 1천명이 넘는 수필가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
◆ 대우조선해양, 1일 조직축소 구조 조정 방안 발표…부장‧전문위원 400여명 희망퇴직 등올 2분기에만 3조31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대우조선해양은 1일 “9월부터 조직과 인원을 대폭 줄이고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2총괄·13부문·56팀·285그룹이었던 조직을 1소장·8본부·39담당·205부로 30%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사무직 부장급(1000여 명)과 전문·수석전문위원(300여 명)이 일차적으로 희망퇴직이나 권고사직 대상에 오른다. 업계에서는 전체 1300여 명의 고(高)직급자 중 30%가량이 용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자는 400여명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미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특별경계근무 등 ‘추석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주요 다중운집시설 불시 피난통로 단속, 재래시장 등 화재예방캠페인 전개, 소방간부 현장방문 지도 등이며,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된다.윤종암 서장은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대책 추진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의원 11명은 지난달 31일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개최된 거제 학동 케이블카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공사관계자들과 담당공무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반대식 의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학동케이블카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관광아이템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위기극복 대응체계 구축 위해 조직 운용 효율성 및 책임경영체계 강화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 이였던 조직을 1소장 (조선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들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위기극복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전체 보임자의 40% 가량이 보임에서 물러나거나 신규 선임돼, 조직이 한층 젊어지는 등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달 26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장목면 소재 궁임마을의 풍수해 예방 및 저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궁임마을은 해안과 주택이 인접해 있어 매년 찾아오는 해안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직접 위협을 받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사고 예방사업이 시행돼야 하나, 거제시의 재정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김 의원은 해안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0일에 열린, 2015년 추경예산 심사소위에서 ‘궁임마을 재해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조하였고, 지난 8월 21일에 열린, 2014 회계년도 결산심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재난 위험시설 해소
거제시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란 국민관심도가 높고 현장수요를 반영한 국민참여형 과제를 발굴하고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정책수립, 집행,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함께 참여해 정부3.0 정책 서비스로 개발ㆍ발전시켜 나가는 과제를 의미한다.시는 지난 7월, 농촌의 활력 증진과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해 기존 행정중심의 지역 개발에서 탈피해서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Blue-city farm village 만들기 프로젝트’를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했다.그리고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정책수요자인 지역
삼성중공업은 장평동에 건립중인 기숙사 입주를 당초 올해 12월에서 10월 말로 2개월 앞당기기 위해 막바지 공사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사업승인 조건에 부여된 자전거 육교 설치 문제가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또 자전거 육교 설치를 사업 승인 조건에 부여한 것은 보행자 등 교통약자 우선으로 교통 정책이 변화되는 추세에 부응하지 못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업승인 조건’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사업승인 조건에 부여된 국도14호선 횡단 자전거육교 설치는 자전거 이동 동선 불편, 연계도로 시설미비 등의 사유로 활용도가 미흡하다는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또 2014년 10월 인근 코아루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사생활 침해와 안전사고 유발 등을 이유로 자전거육교 설치
거제시와 거제관광개발(주)는 31일 동부면 구천리 평지마을 일원에서 김한표 국회의원과 주한 스위스대사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 학동케이블카 착공식을 개최했다.거제시와 거제관광개발(주)는 지난 2011년 11월 10일 투자협약체결 이후 2014년 2월 24일 거제학동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표고제한으로 케이블카설치가 불가해 산림청,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국회 등 관계기관을 50여회 출장하여 산지관리법령을 개정하는 등 케이블카설치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날 착공한 거제 학동 케이블카는 2017년 3월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된다. 학동고개와 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총 연장(경사거리) 1.93km로 곤돌라 8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갈등의 원인을 학생 자신의 선입견과 편견에서 찾아보고, 갈등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소신 있는 주체적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 인권교육 ‘청소년 권리 희망을 말하다’를 운영했다.지난 29일 오후 4시 총 3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교육에서는 1차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차이를 바라보는 선입견과 편견의 현상을 드러내어 보고, 선입견과 편견으로 차별에 이르는 과정을 자신들의 삶 속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었고, 2차시에는 차별의 출발이 사회구조적 원인으로 비롯된 사례를 통해서 사람들의 차별행동이 군중심리와 왜곡된 소속감에서 기인한 행동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