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강덕출 부시장은 지난 12일 적조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5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류양식장으로 적조생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공장비와 인력을 동원,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적조는 통영시 장사도 해역에서 거제시 동부면 가배 해역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일조량에 따라 적조 밀도가 점차 높아지고 범위 또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시는 방제작업을 위해 전해수 황토살포기 1대, 중형 황토살포기 2대, 대형바지선 2대, 형망선 7척, 어선 31척을 현장에 배치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박 151척, 공공장비 26대, 인력 348명, 황토 670톤 살포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강덕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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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8.1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