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2회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수여식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한해동안 성취포상제 활동을 한 청소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수여식에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8명이 동장을 수상하였다. 이는 경남의 청소년기관 중 최고의 실적이다. 또한 문화의집 오희영 청소년 지도사는 우수 지도자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2011년부터 실시한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에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축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역사·문화 등 야외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살려 청소년, 지도자, 기관이 상생하며 선순환하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대표 이경식)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11일 오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 평가심사 및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석기 부시장)를 열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에 2년 동안 수탁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사회복지법인이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2010년 3월 문을 연 후 입지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인과 장애인 대상 지역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을 공로를 인정했다.그러나 이용객 대비 운영 효율성의 저하, 근무 직원의 잦은 이직, 전문성 확보 부족 등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수탁
거제시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를 매개체로 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2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목표액 4억 4200만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나눔으로 하나되는 거제시’ 란 슬로건 아래 방송 등 언론사와 시·면동에 성금접수 창구 개설, 가두모금, 직장모금, 지정계좌 후원금 모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된다.거제시는 이번 성금모금에 앞서 각 기관. 단체와 기업체에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 본청과 면·동에 성금 모금 창구를 설치했다.오는 12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 디큐브백화점, 옥수시
이길종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제 302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도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인식의 변환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다음은이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34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거제출신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길종 의원입니다.매년 12월 18일은 지난 1990년 UN총회가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을 의결한 날입니다.UN총회가 이 조약을 의결한 후 전세계 이주노동자들과 지원단체의 캠페인에 힘입어, 12년만인 2003년에 20개국이 비준하여 이주노동자 협약이 발효되었습니다.이 협약에 따르면, 출국의 자유/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강성윤)는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12월 1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는 거제 지역의 중요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침체 위기 의식이 지역 사회 전반에 팽배해 이에 대한 최근 조선경기 동향과 전망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의식 변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조선산업 발전과 관련한 현안 과제의 발굴․ 연구, 정책 협조와 정보 공유 등 지역경제 발전과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신수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장의 경남지역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방안, 김영근 한국은행 경남본부 과장의 최근 조선경기
지난해 경남에서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이 전국 평균 81.2세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1년 생명표'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기대수명(남녀평균)은 80.3년으로 비교 대상 16개 시도 평균 81.2세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11위에 그쳤다. 남자와 여자의 경우는 기대수명이 각각 76.6세, 83.8세로 나타났다. 남자와 여자의 전국 평균 77.6세, 84.5세다. 시·도별 기대수명이 가장 긴 곳은 서울로 82.7년이었고 다음이 제주(82.2년), 경기(81.7년), 대전(81.3년)이었다. 반면에 충북(80.1년), 부산·울산·전남·경북(80.2년)은 기대수명이 짧았다.남자의 기대수명은 서울이 79.3년으로 가장 길고, 전남이 75.9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거제白병원을 찾아 지방 중소 병원의 어려움을 취재한 “풀뿌리 병원들의 살아남기”란 제목으로 오는 12월 9일 밤 10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대도시 기업형 대형병원의 성장세에 눌려있는 지방 중소병원들의 열악한 경영환경에서도 오로지 환자를 위해 소명을 다하는 의사,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는 대형 병원을 선호하고 지방병원을 믿지 못하는 선입견속에 그들의 72시간을 밀착 취재했다.서울보다 1.5배가 넘는 연봉을 주겠다! 해도 지방 병원은 기피하는 의사들, 요즘 지방의 중소병원에선 의사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비전과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찾아 서울로 몰리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장비는 있는데 의사
거제시 동부면 구천권역에 대한 대대적인 종합정비사업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거제시가 국비 등 총 95억여 원을 투입하는 구천권역 정비사업은 총 710가구 1천737명이 거주하는 동부면 구천·산양·산촌·오송리 등 8개 마을 2천476㏊를 테마별로 종합정비하는 것으로 오는 2015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주요 시설은 도·농교류센터,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 수영장, 풋살장, 해양낚시체험장, 산촌체험장, 친환경농산물 저장·판매시설 등이다.도·농교류센터는 56억 4천600만 원을 투입해, 폐교된 구천분교 1만1천471㎡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과 풋살장 2면, 수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이 조성된다.또 동부저수지 일원에 연못을 조성해 수생물체험장으로 활용하고 목교와 산책로 등 수변공간도 만든다.이 외에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27일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우수회원사(7개사) 및 모범사원(5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원경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쳐, 2010년 유럽재정위기와 더불어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형국에 놓여있고, 많은 경제 전문가들 또한 2013년 경기전망도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2014년부터는 경기 회복시점으로 예상하며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대우, 삼성에서는 회사채 발행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와 사업다각화 등 다양한 경영전략을 통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난 해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고졸 채용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 대우조선해양이 사내대학 정식인가와 함께 ‘2기’ 사관생도를 모집한다.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www.dsme.co.kr)은 26일부터 사무기술직 고졸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은 약 100명 수준으로 일반계․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dhia.dsme.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12월 서류심사를 거쳐 기초시험과 면접전형을 모두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초 중공업 사관생도로 정식 채용된다.올해부터는 출신 고등학교별로 모집분야를 이원화한 것이 특징
지난 10월 17일 경남 거제지역에 상륙해 큰 피해를 주었던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수요 특별교부세 39억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 지원된다.김한표 의원은 지난 11월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제지역 풍수해 피해복구비 지원 특별교부세 39억 3천 4백만원이 지원 되기로 결정되었다는 2012년 특별교부세 결정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제16호 태풍 산바는 지난 10월 17일 새벽 3시경 경남 거제시 전역에 상륙해 여차마을 방파제를 유실시키는 등 총 22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바 있다.당초 완전 피해복구비로 국고 86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55억원, 자력복구 8억원이 확정되었으나, 거제시에서 응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35억원을 지출하여 재정 부담으로 시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
사)대한민국팔각회(총재 조일도)는 민간통일운동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일환으로 (사)통일생각(통일항아리)에 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지청장 이주일)은 12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시공업체 등에게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거제시 모 지역주택조합장 이모(41)씨를 구속 기소했다.공사업체 선정 대가로 하청업체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행사 대표 김모(49)도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토목업체 대표 박 모(49)씨 등 5명은 불구속 기소했다.지역주택조합장 이 씨는 거제시 사등면 1천30가구 규모의 STX칸 아파트 건설과 관련, 2011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시공사 등 관련 업체들에게서 하청업체 선정 및 공사대금 지급 편의 등을 대가로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대행사 대표 김씨는 이 기간 공사업체 선정 대가로 2개 사에서 1억3천
연초면민들은 연초면 연사 들녘에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정압관리소 건설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가스공사가 경남도를 거쳐 지난달 19일 거제시에 보낸 ‘천연가스 공급 설비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협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일 연초면 사무소에서 지역주민 간담회가 열렸다.연초면민들은 간담회서 “다른 정압 관리소를 방문한 결과 주변의 활엽수가 고사했고, 인근 지역 위험과 공해로 인한 생물 오염 우려가 있다”며 “정압관리소 설치를 반대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면민들은 또 “연초면은 충해공원, 쓰레기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퇴비자원재생산시설, 이목댐 등 거제시의 각종 님비시설이 모여 있다”며 “여기에 또다시 통영~거제~진해~부산 장림까지 연결되는 가스관의 정압관리소가 연초면에 들어서는
일운면 대명콘도 신축공사 흙탕물이 바다로 유입돼 어패류가 대량 폐사했다며 해녀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거제시 나잠협회 소속 해녀 15명은 6일 오전 일운면 대명콘도 건설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전복, 해삼, 성게 등을 전멸시키는 바람에 조업을 못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에도 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해녀들은 2~3년마다 전복 치패를 살포하는 등 어장을 관리해 해녀 1명당 연 평균 1천500만원 가량 수익을 올렸으나 흙탕물이 대거 유입된 올 봄부터 전복 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해산물도 거의 자취를 감춰 지난 봄부터 사실상 조업을 포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나잠협회 관계자는 "황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최근 분양을 한 옥포동 주상복합 ‘거제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입점 움직임이 보이자 거제 지역 중소상인 단체와 시민단체가 입점 저지에 나섰다.‘대형마트입점 저지 및 중소상인 살리기 거제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포대형마트 입점 추진을 중단하라.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의무휴업 관련 조례를 즉각 개정하라. 정부와 국회는 유통법 개정 등 중소상인 살리기 대책을 강구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거제대책위 상임대표는 옥포시장상인회 한봉규 회장과 거제경실련 박동철 대표가 함께 맡았다. 대책위에 참여한 단체는 옥포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거제 전역 중소 상인 단체가 힘을 모았다.옥포시장상인회, 옥포옥현상가상인회,
대우조선 노동조합 15대 집행부가 지난 10월 31일 2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15대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다짐을 알리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주노총 김천욱 경남도본부장,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이길종·김해연 도의원, 삼성조선, STX조선 등 많은 노동단체가참석했으며 회사에서도 정방언 기술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이 참석해 15대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성만호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했던 14대 집행부에 이어, 15대 집행부를 믿고 다시 한 번 맡겨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15대 집행부의 앞에 펼쳐진 많은 고난과
'서전리젠시CC거제'가 둔덕면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둔덕면 술역 일대 주민 200여 명은 31일 오전 11시 고현동 거제시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서전리젠시CC거제'가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 반대 결의대회를 했다.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청정해역에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토사와 농약살포 등으로 굴과 멍게양식장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주민 김 모(57) 씨는 "둔덕은 청정해역을 기반으로 양식산업이 활발한 곳이어서 골프장이 들어서면 일대 주민들은 생계유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전리젠시CC거제는 1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3년 말까지 둔덕면 술역 일원 102만 969
거제면 산달도 연륙교가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된다.조달청은 30일 사장교 건설 방식으로 제안한 롯데건설(주)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사전 적격 심사에 포함된 한진중공업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에서 탈락했다. 앞으로 실시설계 심의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내년 4월에 결정한다. 내년 5월에 착공해 오는 2017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산달 연육교는 48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거제면 소량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길이 620m, 너비 11m의 편도 1차선 연륙교와 연결도로 1,03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중 국비는 341억, 도비 58억, 시비 88억이다. 여성호 거제시 건설방재과장은 “산달도 연육교 가설로 도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낙후된
거제시는 10월 30일 거제시청에서 시 정보공개모니터단 21명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공개모니터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개 실태에 대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서, 위촉된 거제시 정보공개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행정정보공개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실시간 모니터하게 하는 등 사전정보공개 운영상황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소통하여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를 삼기로 했다.이 날 권민호 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아무런 금전적 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정보공개모니터단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니터단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행정정보공개가 시민사회와 행정이 서로 신뢰하고 상호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