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장 박대영)이 해양플랜트 손실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이 2013년보다 13.2%, 1조9,553억원이 줄어든 12조8,791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013년보다 7,312억원이 감소한 1,83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013년보다 4,849억원이 줄어든 1,473억원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이같은 수치는 2013년보다 각각 80.0%, 76.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년 만에 겪는 최저 수준이다.매출감소는 일반상선 건조물량 감소와 일부 프로젝트 공정지연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영업이익 악화는 이치스(Ichyth), 에지나(Egina) 등 2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예상 공사손실
조선산업
거제인터넷신문
2015.01.3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