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고문은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1주년에 맞이하여 '녹색건설 대상' 시상하면서, 유승화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에게 기고를 요청한 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의 경제정책의 핵심은 녹색성장(Green Growth)이 되어 가고 있다. 즉,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를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원으로 가져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향후 수십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범 국가적 아젠다인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타 산업과 함께 우리 건설산업의
세계 유수의 도시가 초고층화를 지향한다. 산업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인구 과밀화와 도시 내 상업지구의 확대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초고층 빌딩은 건립 목적 외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독특한 이미지로 유무형의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경제 기술적 파급효과 못잖게 건축문화 및 국가 위상을 고양한다는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흥 도시는 물론이고 기존의 거대 도시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하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중이다. 미국의 프리덤타워(541m)는 2001년 9월 11일의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건립된다. 이 타워는 자유의 여신상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상하면서 비극적 충격을 극복하려는 국민의 의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베이101(50
고현항 재개발 사업 기고문은 7월 1일자 경남도민일보 17면에 게재된 기사다. 김일환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양해 하에 옮겨 실음. 한동안 조용했던 거제에 또 한차례 시끄러운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멀쩡한 바다를 메워 목적도 분명하지 않은 대규모 인공섬을 만들어 보겠다고 난리입니다. 거제시는 '지
한기수 거제시의회 의원(진보신당)이 거제시의회 파행 사태에 관해 입장을 정리한 기고문을 본사에 보내와 게재한다. 한기수 의원의 개인 기고문으로 본사의 편집방향과는 관계없음.(편집자주) ▲ 충분히 예상된 파행(跛行)이였다. 거제시의회가 지난 7월4일 치루어진 의장단 선출의 휴유증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본의원이 발의한 의장단 선출에 관련된 '거제시의회 위원회 운영조례 및 회의규칙 개정(안)' 을 6월 26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부결시킬 때부터 이러한 파행은 충분히 예상되었었다. 조례및 회의규칙 개정(안)은 거제시 의회도 이제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발의했으나 의원 개개인의 유ㆍ불리에 따른 판단으로 인하여 찬성2, 반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