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차세대산업단지 입지 결정 용역을 4월 말로 끝낸다고 했다가 또 6월 말로 2개월 연장했다. 권민호 시장 공약이기도 한 차세대산업단지는 권민호 시장 4년 임기 반환점인 오는 7월 1일에도 입지라도 결정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입지 결정에만 2년 가까이 시간을 끌자 주민 보상협의, 특화사업자 지정, 실수요자 확보, 수산자원보호구역에 산업단지를 지정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 방안인 특구지정, 공유수면 매립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차세대산업단지가 제대로 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나타난다.가장 어려운 문제가 특구를 지정받는 일이다. 특화사업자 지정, 특구계획안 작성, 공고 및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특구지정 신청, 사전환경성검토 등 관계
조선산업
김철문 기자
2012.05.1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