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27일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 6천만 달러(한화 약 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 5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신임사장 선임과 관련하여, 외부인사 영입에 대하여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습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영속적인 발전과 노사관계, 불투명한 수주환경, 매각을 앞둔 상황을 고려할 때 배제되어야 할 사안입니다. 다행히 산업은행은 노동조합의 입장과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내 고재호 부사장(사업총괄)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발표했습니다. 노동조합은 고재호 사장 내정자가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의 성장동력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 판단합니다. 노사관계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존중과 소통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현장의 사기진작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산적해 있는 계층 간 갈등의 고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한 혁신이 선결되어야 하며,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에 고재호(57) 부사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중앙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24일 금융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어 5명의 사장 후보 가운데 고 부사장을 단독 추천할 예정이다.사추위는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3명과 대주주인 산업은행 측 인사 2명, 한국자산관리공사 측 인사 1명으로 구성됐다.사장 선임은 사추위의 추천 이후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산업은행은 당초 다음주에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정하려고 했으나 산업은행 고위관계자의 개입설 등 잡음이 일면서 후보 확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사장 후보로는 고재호(사업총괄)·고영렬(기획조정실장) 부사장 등이 경쟁했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해군에 군수 지원함 4척을 수출한다.영국 국방부는 2016년까지 2만5000톤급 군수 지원함 4척을 건조하는 일명 '마즈(MARS)' 사업 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수주 규모는 6억파운드(1조657억원)로, 국내 방산 수출 역사상 단일 사업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군수 지원함은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등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류를 보급하는 함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략적 차원에서 현지 업체인 BM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영국 정부는 그동안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 등 3개 업체를 후보에 올려놓고 심사를 벌여왔다.업계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국내 방산 업체들이 아시
◆류완수(해양사업부문장)ㆍ정방언(영업설계팀장) 부사장 자진 사퇴, 인터뷰 불참3연임 포기의사를 밝힌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임 인선이 5명으로 압축됐다.22일 산업은행 및 대우조선에 따르면 대우조선 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에는 대우조선 고재호(사업총괄)ㆍ고영렬(기획조정실장)ㆍ이영만(옥포조선소장) 부사장과 디섹(DSEC) 기원강 대표, 웰리브(WELLIV) 김동각 대표 등 5명이 참여했다.당초 후보로 거론됐던 대우조선 류완수(해양사업부문장)ㆍ정방언(영업설계팀장) 부사장은 자진 사퇴로 인터뷰에 불참했다. 앞서 위원회는 대우조선 신임 사장을 내부인사 중에서 선임키로 하고, 사내 부사장급 5명과 계열사 사장 2명 등 7명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KRICCCS)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사 자격을 업계최초로 취득했다.이 회사 환경관리그룹 김현수 대리는 지난해 10월 2개월간 탄소배출권 거래전문가 과정 강의를 수료, 12월 자격시험에 응시해 금년 1월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실무자의 자격취득으로 2015년부터 정부에서 시행예정인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의 배출권거래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동종사 최초로 보유하게 됐고, 탄소배출권 거래분야에 조선업종 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정해진 기간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한 각국 기업이 배출량에 여유가 있거나, 숲을 조성한 사업체로부터 돈을 주고 권리를 사는 것을 뜻하는 탄소배출권은 향후 온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지난해부터 발 마사지, 수지침 등을 주축으로 하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한곡마을 경로당에서 '12년 첫번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점차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의료시설에 대한 지리적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1년 초 거제조선소에 ‘건강지기 봉사단’을 발족, 연초면 한내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10년 12월에는 15명으로 이뤄진 발 마사지 봉사팀을 만들어 4주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10년 넘게 수지침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봉사자들과도 손을 잡았다. 만남을 거듭할
경남도가 조선해양산업 메카인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조선산업을 문화ㆍ관광과 결합한 글로벌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세계조선해양엑스포를 거제 일원에서 개최한다.경남도는 이달말 국제행사 심의 신청을 거쳐 구상이 확정되는 대로 국비와 도비 등 370억원을 들여 2014년 8월 한 달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세계 조선해양엑스포를 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엑스포는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업체와 관련 인프라가 집중된 경남에서 해양플랜트, 그린선박 등 차세대 조선해양산업의 기술력 등을 세계에 알려 인지도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다.거북선과 한산대첩 승첩지 등 도내 해양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자원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가꿔나가는 것도 엑스포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유다.엑스포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용퇴 의사를 밝혔다”고 ‘매일경제’가 20일 오전 보도함에 따라 후임 사장 선임이 발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 매일경제 20일 오전 보도기사…남상태, “내부에서 대표이사 선임되면 언제든 용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62)이 “내부에서 대표이사가 선임된다면 언제든지 용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남 사장의 3연임 무산이 최근 기정사실화하면서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사퇴 요구설과 관련해 고위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온 얘기다. 남 사장은 “총 60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로서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기는 곤란한 것 같다”고도 말했다.남 사장은 특히 임원들에게 “대규모 프로젝트가 최종 계약에 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선소 사업(DSME Smart Shipbuilding)'의 완료 보고회를 지난 31일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 조선소구축‘에 나섰다. 시범 사업으로는 물품반출, 자재추적, 실시간품질관리, 해양펀치 및 검사결과 처리 등 총 4개 시스템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완료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제공 될 예정이다.새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전자결재처리와 직원들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공정 및 스케줄 관리, 자재정보조회, 검사결과입력, 물품반출 확정 등을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6일부터 8일까지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부터 회사차원에서 매년 3회의 정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에는 경남혈액원과 약정식을 맺으며 헌혈문화 확산을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291명, 총 2만1,9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1인당 1회 채혈량을 400㎖라고 가정했을 때 매해 51만㎖이상, 70㎏ 성인 남성 약 10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헌혈증서도 9,369장을 모아 사회단체 및 백혈병 어린이 등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 첫 번째인 이번에도 사내식당을 중심으로 10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과학 기술부와 ‘교육기부 협약체결’을 하고 색다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일 80여명의 대구지역 학생들은 회사를 방문, 조선 산업과 직업의 이해를 돕는 체험활동을 했다.이번 체험활동은 교육과학 기술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방학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차수로 진행된다. 차수 당 80명 내외로 구성되며, 8일 대구를 시작으로 14일 대전, 16일 충북, 22일 전북 지역에서 참가한다.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옥포조선소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건조중인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선․해양산업 및
◆ '돈 먹는 하마'인 일운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일운면 지세포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조선해양문화관이 있다. 조선해양문화관은 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전시관 두 개의 건물이다.지난해는 거가대교 개통 특수로 2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1월에는 지난해 1월 18,625명의 49%인 9,127명이 방문했다. 이는 거가대교 개통전인 2010년의 1월 관람객 11,858명의 77% 수준이다. 지난해 반짝 특수를 제외하면 갈수록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조선해양문화관 입장료 3,000원이다. 20만명이 방문할 경우 수입은 6억원이다. 조선해양문화관에는 13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어촌민속전시관은 85억원을 들여 2003년에 준공했다. 조선해양전시관은 230억원을 들여 2009년에 준공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은 지난 2005년 도입해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금연 펀드와 다이어트 펀드가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 펀드의 1인당 펀드 가입금은 최대 10만원. 금연 펀드 가입자는 6개월 뒤 체내 니코틴 검출 여부를 검사해 성공 여부를 가린다. 다이어트 펀드의 경우 가입시 체지방을 측정하고, 6개월 뒤 다시 측정해 3%P 이상 감소한 경우 성공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가입자들의 성공률을 높히기 위해 회사에서는 지역 보건소와 함께 사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다이어트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사내 운동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는 물론, 다이어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금연 펀드에 가입한 직원은 409명, 이 중 189명이
경남도가 2014년 개최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있는 ‘세계 조선ㆍ해양 엑스포’ 행사 내용을 단독 입수해 보도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월 말 완성을 목표로 수행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의 ‘세계 조선ㆍ해양 엑스포 추진계획’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치르는 단일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 행사 개요행사 명칭은 ‘세계 조선ㆍ해양엑스포’이며, 행사 주제는 ‘문명으로의 배(船), 그 가치의 재발견’이다.추진배경으로는 “조선해양산업 트렌드 변화(선박건조→해양플랜트, 그린선박)에 따른 국제적 선점 필요성과 거북선 등 경남의 해양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차세대 조선해양산업의 기술력, 인프라 등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세계 최초로 선박 추진장치 중 하나인 아지무스 쓰러스터(Azimuth Thruster)를 육상에서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된 육상탑재공법은 자체 무게만 98톤인 쓰러스터에 와이어를 연결해 들어올려 탑재하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 쓰러스터 설치단계를 6개월가량 앞 당겼다.지금까지는 선박 진수 후 수중에서 탑재하는 방법으로 작업이 이뤄어져 수중작업을 위한 다이버 투입, 장비 인양, 호선이동 등 부수적인 작업이 동반됐지만 이번 육상탑재공법으로 불필요한 작업이 사라지면서 작업시간도 현저히 줄어들었다.아지무스 쓰러스터는 전 방위 회전이 가능한 추진장치로서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에 선박의 추진 및 위치제어를 위해 사용되고 선박의 종류에 따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결연면과 복지시설, 결연세대를 찾아 나눔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거제조선소 사내 100여개 봉사팀 총 800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거제·통영지역의 아동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복지시설 등 110여 곳에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거제, 둔덕면 등 6개 결연면에 마련된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독’도 가득 채웠으며,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손수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최근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회사내 주요공장에 24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의료용 기기로, 사내에서 심장마비와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했다. 이 회사는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은 동료를 발견하면 사내응급구조 2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위해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꺼내 사용수칙에 따라 사용하도록 교육을 완료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는 바다 위에서 발생될 사고에 대비하여 해상시운전시 2대씩 투입되며, 임직원들의 조직별 산행·체육대회 등 사내행사에도 지원, 만약의 사고에 대비토록
32대1 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대우조선해양의 중공업 사관생도들에 대한 교육이 사회 유명 인사들의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중공업 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입문교육, 명사 특강 등과 함께 3학기로 나누어진 집중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중공업 사관학교는 대우조선해양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중공업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자체 교육기관이다. 특히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꿈, 비전, 생애 설계’,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의 ‘위기에 맞선 담대한 도전’, 허영호 산악인의 ‘도전과 극복’ 등이 포함된 명사특강에는 한 번 접하기도 어려운 사회적 명사들의 특강을 매주 접할 수 있게 해 실력과 능력뿐만 아니라 대우조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재연임 관심사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등 중앙 언론매체들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3선 연임 관련 기사를 26일 오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섰다. 옮겨싣는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는 3월 재연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남 사장은 2006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CEO)에 임명된 이후 경영정상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연임됐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재연임에 성공할 경우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10년) 다음으로 9년간의 '장기집권'이 가능하다.그러나 남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