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조 1,2082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831억 원(7.38%)이 증가한 것으로, 거제시는 당초예산 기준 2021년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 선 이후 매년 계속해서 예산이 증가하여 1조 2천억원대에 도달하였으며, 일반회계 예산규모도 내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서게 되었다.시는 지역 경기부양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맞춤형 복지 실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거제 미래 100년 준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세출예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거붕백병원은 1일 창립 53주년 맞아 국가적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등 직원들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자리에 미래 비젼을 제시한 동영상과 직원 대상으로 장기근속자, 모범직원, 공로상, 감사패 시상이 진행됐다.백용기 회장은 ‘내년 500병상 오픈을 앞둔 최고수준 전문센터 육성과 첨단 진료 제공 등 첨단의료의 중심이 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를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기념식에 앞서 임직원과 입원환자 및 내원환자들 대상으로 소망과
거제시는 5급 상당 감사법무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개방형 직위인 감사법무담당관은 5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감사법무담당관은 거제시 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청렴정책 추진, 비위사실 조사와 징계업무, 시민의 권익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응시자는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등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추어야 하며 외부 인사와 경력직 공무원 모두 응시할 수 있다.원서접수 기간은 10월 26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0월 17일부터 4박5일간 전국의 20여개 선진 우수사례를 방문하여 생태・체험관광, 경관 및 특화거리, 음식・문화 등 거제 미래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관광분야와 연계한 도시재생 특강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벤치마킹 워크숍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관광・녹지・음식분야 부서장을 포함한 실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분야별 주요 방문지로는 ∆테마정원과 습지 등 자연생태 공간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춘천 제이드가든, ∆체험형 조형물의 포항 스페이스워크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거제시는 거제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원한 이래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10일 기준 거제식물원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총 98만 5,201명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재유행으로 2020년에는 74일간만 개방했고, 2021년에는 관람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거제식물원이 거제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특히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 △정글타워 △정글카페 △식물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활동 △사계절 전시공연 프로그램 △농업개발원과 연계한 볼거리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5천959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3분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은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카타르발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2020년 6월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국내 '빅3' 조선업체와 100척이 넘는 LNG 운반선 건조 슬롯 계약을 체결했다. 슬롯 계약은 신조(새 선박)용 독을 미리 선점하는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가 이달 26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청약 일정은 9월 1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금) 1순위 청약, 5일(월)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 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화)~29일(목) 3일 간 실시된다.경남 거제시 아주동 15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일원 국지도 58호선 상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송정 램프 D교 및 E교에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D교는 옥포에서 부산방향으로 진입하는 교량이다. E교는 거가대로에서 거제시청 방향 교량이다.이번 공사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다.이 기간 중 5일 정도는 램프교 표면처리, 균열 보수, 아스팔트 포장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전면 통제구간은 송정램프 D교 및 E교 각 250m다.통제시간은 7시부터 17시까지다.전면 통제되는 시간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2척을 6,495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가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거제시의회는 이날 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재하 의원이 대표발의안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이 51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노사협상이 파국으로 치닫는다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불러올 수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시의회는 파업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거통고
민선 8기 거제시 면·동 주민대표와의 간담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료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15일 아주동을 마지막으로 5일 간 진행된 18개 면·동 순방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날 박 시장은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취임 후 첫 면·동 순방에 나선 박 시장은 거제시 18개 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고,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의 시정목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간담회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거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한달 넘게 진행 중인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위원장 김형수, 이하 하청노조) 파업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발벗고 나섰다.서일준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내에서 진행 중인 하청노조 파업현장을 방문, 노동자들과 파업철회를 위한 해결책을 논의했다.대우조선 제1도크 현장에서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일일이 만난 서일준 국회의원은 “열악한 상황에서 파업 중인 노동자들의 당장 시급한 문제는 장기간 노숙에 따른 건강악화”라며 “파업을 풀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협의하자”고 간곡히 요청했다.“노조
거제시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세계 속의 거제로 발전하는 데 있어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거제시민상 후보자를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추천 받는다.시민상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 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거제시 출향인사로서,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 등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면장·동장, 재외향인회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4일 거제경찰서를 시작으로 거제소방서, 거제대대, 거제교육지원청을 각각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각 기관장과 환담을 나눴다.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를 찾은 박 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근무공간으로 인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였고, 빠른 시일 내에 행정타운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기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한 박 시장은 일정에 없던 행정타운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공정률과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현안업무를 챙겼다.이어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에 거제시 칠천도가 ‘첨벙섬’으로 선정되었다.‘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는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15개 섬이 선정됐다.‘첨벙섬’으로 선정된 칠천도는 옥계해수욕장, 물안해수욕장이 있으며, 바다가 맑고 잔잔해서 여름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부지에서 중곡동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오는 24일 오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인도교는 연장 162m, 폭 6m 아치교 형태의 보행전용 교량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를 갈매기의 힘찬 비상에 빗대어 디자인했다. 인도교 중앙에는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일몰시~24:00)을 설치하여 거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18년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추진된 인도교 건설공사는 디엘이앤씨(주)에서 2021년 공사 착공하여 2022년 5
거산리조트(대표 김수환)는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241번지 3330㎡ 일대에 문을 연 펜션형 숙박시설이다.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로 들어오면, 해안 길을 타고 김영삼 대통령 선영 가는 길이 열린다. 그 선영 입구에 세 개의 건물이 이어진 리조트가 거산리조트다.지면의 높낮이를 가장 원천적으로 이용해 스틸 자재로 외벽을 꾸민 탓에 이국적인 멋을 풍긴다.2인실 8, 4인실 6, 단체실 1 등 15개 객실이 마련됐다. 부대시설로 커피숍, 와인바도 갖췄다.모든 객실에 월풀 시설을 도입하고 바다 풍경을 객실에서도
장승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장승포초 총동문회(회장 김도균)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야제와 동문대축제를 개최해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했다.10일 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린 전야제는 능포항에서 출발한 길놀이로 막을 올렸다. 1시간가량 마을을 돌며 행사장까지 이어졌고 지나는 곳곳에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 5시에 시작한 본 행사는 흥겨운 공연으로 밤늦게까지 이어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모처럼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여
거제시는 와현모래숲해변(사진) 등 해수욕장 16곳이 7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이며, 개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되 성수기(7월 23일 ~ 8월 7일)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수욕장 해변구역에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다.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통영해양경찰서,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주요 해수욕장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은 거제지역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상문동 지역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하여 중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은 16일 열린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가칭)거제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상동동 56-1에 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신설하는 (가칭)거제상문중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규모는 34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학생 수 966명이다.제18학교군은 2013년 장평중학교 개교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