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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안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40대 부부가 실종돼, 남편과 부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4일 오후 5시 반쯤, 거제시 남부면 소병대도 인근 해상에서 A씨(42‧부인)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어제 낮 12시 반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서 실종된 남편 B씨(43)와 함께 제트스키를 타러갔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딸이 해경에 신고했다.6일 아침 09시 15경 남부면 다포리 홍포방파제 앞 해상에 숨진채 떠 있는 남편 B씨(43·남)를 발견, 인양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할 방침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9.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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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6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배모(25)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거제시 옥포공설운동장 인근 도로를 걸어가던 A(68·여)씨를 둔기로 수차례 가격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 1시간 만에 숙소에서 자고 있던 배씨를 검거했다.피해자 A씨는 부산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배씨는 금품을 빼앗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8.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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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55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선창마을 방파제 앞 해상에 포르테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L모(52·여)씨가 숨진채 바다에서 발견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지세포 선창마을 방파제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순찰정·통영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통영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차량 및 사고 주변 해상을 수색하다 이날 밤 9시10분께 해상에 엎드린 채 떠 있는 L씨를 발견, 인양 후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경은 물에 잠긴 차량 내부를 확인한데다 L씨 남편과의 통화를 통해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통영해경은 지세포 선창마을 버스 정류소 앞에서 승용차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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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8.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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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10분께 거제시 장승포동 장승포항 바다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J(3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에 따르면 J씨는 창원선적 기선권현망 어선(29t)을 타고 20일 새벽 3시 45분께 조업차 출항했다. 출항 후 선내에 J씨가 보이지 않자 어선은 회항했다. 장승포항으로 돌아온 어선은 일대를 수색했지만 J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민간 잠수사를 동원해 주변해역을 수색하다 장승포항 내 수중에서 J씨를 발견하고 인양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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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8.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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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환자의 시신을 바다에 버려 구속된 병원장이 운영하는 거제지역 한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40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30일 거제시 O동 소재 Y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A씨(42)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보관중인 프로포폴을 훔쳐 다음날인 5일 오전 2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주사기를 이용해 두차례에 걸쳐 프로프폴을 자신의 오른손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주사기 5개와 프로프폴 ‘앰플’, 진통제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A씨로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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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7.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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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40대 여성을 사망케 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해상에 유기한 거제시 소재 Y의원 병원장 N모(57)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병원장 N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자신의 병원에 내원한 환자 K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한 후 쇼크로 사망하자 사체를 유기할 마음을 먹고 차량을 렌트하여 다음 날 새벽 통영시 용남면 인근 해상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피해자 K씨의 사체가 지난 5일 오후 1시께 통영시 용남면 인근의 선착장 앞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고, 통영해경 수사관들의 노력과 과학수사로 밝혀졌다.K씨의 행적을 수사하던 통영해경은 사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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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7.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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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17일 오전 1시 30분쯤 거제시 연초면 연초댐 하류 수로에서 물에 빠져 숨진 P씨(53)를 인양했다고 밝혔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거제시 고현동에 거주하는 P씨가 16일 오전 11시쯤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기자, 아들이 오후 9시쯤 거제경찰서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P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위치가 이목저수지 인근으로 확인됐다.16일 오후 11시 50분쯤 이목저수지 수로 인근에서 P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발견한 경찰은 거제소방서에 수중 수색을 요청했다.수중 수색에 나선 거제소방서 구조대는 30여분 만에 물 속에서 숨진 P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P씨가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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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7.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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