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현대중공업·정부·전라북도측과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재정비 기간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재가동에 무게를 두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달 8일 중앙 몇몇 언론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검토, 군산시·전라북도와 활용 방안 논의” 등의 제목으로 보도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은 “군산조선소 운영과 관련해 그동안, 군산시, 전라북도와 꾸준히 논의해온 것은 사실이다”고 언론에 명확히 밝혔다.‘전북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자율운항 선박 기술 실증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DSME Autonomous Navigation-Vessel)’ 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흥R&D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AR, VR, 원격조종 등 자율운항 및 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 한국선급과 공동연구를 통해 잠수함 작전성능 강화에 필수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잠수함 명가의 위상을 재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주세돈 전무, 한급선급 연구본부장 김대헌 전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개발’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공동연구 개발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하에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
주요 통신사와 중앙언론은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 관련 기사를 일제히 인용보도했다. '매일경제' 기사를 옮겨싣는다. 로이터통신 관련기사 캡쳐화면은 거제인터넷신문이 로이터통신 홈페이지를 방문해 캡쳐한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유럽연합(EU) 반대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EU 반독점당국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독점 우려 완화를 위한 구제조치(redmedies)를 제출하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한 주만에 1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44척,
대우조선해양이 우리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선급(KR)과 손잡고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조선·해양산업 실정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및 평가 지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적용한다.최근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에 대한 비재무적 성과 판단의 필수 기준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 유수의 전문기관들은 그 진단과 평가를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내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과 1척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총 3척의 수주액은 7,339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78척, 118억 달러로 늘렸다. 이에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0% 초과 달성했다.특히, 전체 수주실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 (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는
3일 대우조선해양이 3,829억원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지난 1일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한데 이어 12월 초 3일 동안 약 1조9000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안정적인 일감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우조선해양은 모나코의 에네티(Eneti Inc.)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지난 5월 수주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매각 금액은 2억 4,500만불이며 선체 크리닝, 시운전 等 재가동(Reactivation)을 위한 준비를 거쳐 '23년 1분기안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매각으로 삼성중공업은 유상 증자에 이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해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질 전망이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이탈리아 사이펨社와 드릴십 1척의 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달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음. 이 계약에는 매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7년만에 연간 수주금액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두개의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 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수주 금액은 1조 4,956억원에 달한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이 10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4년 149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IT 기업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디지털 조선소로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MS社의 첨단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低비용·高효율 조선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스마트 SHI'(Smart Samsung Heavy Industries)로 명명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설계·구매·생산 등 조선소 전(全) 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선박 블록에 오르지 않고도 블록 형상을 그대로 옮겨온 가상공간에서 선박 스프레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통상 조선소에서 숙련인력을 양성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대표 직종으로 도장직종을 꼽는다. 실제로 조선소 선박 스프레이 작업자의 직무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1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후원하고 첨단함정 사이버 생존성 강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함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 한국선급(KR), 에스원㈜, HMM Ocean Service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하여 ▲함정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발전방안 ▲사이버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설계 기술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산업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시흥R&D캠퍼스에서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改質) 플랜트’ 인도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도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정진경 부소장,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0 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성능 시험과 인도를 축하했다.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플랜트는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 기술’ 이 적용된 제품으로 메탄올과 물을 통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우리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재개했다. 심사가 오랜 기간 유예된 만큼 심사 기한도 내년 1월 20일로 연기했다.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EU 집행위는 앞서 2019년 12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개시했지만, 이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심사를 세 번이나 유예했다. 한국조선해양도 EU의 기업 결합 심사가 미뤄지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기한을 반복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의 선박이 대한민국 우수 기술로 선정돼,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개발한‘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개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은 스마트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세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조선·해양 통합 LNG(액화천연가스) 실증설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공정인 'SENSE IV'(이하 '센스 포')의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ENI(이앤아이, 이탈리아), Equinor(에퀴노르, 노르웨이), Golar LNG(골라엘엔지, 영국), Petronas(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주요 LNG 개발사와 ABS, BV, LR 선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천연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 출항 명명식'에 필리프 자신투 뉴지(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참석했다.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하여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LNG 생산, 저장, 출하가 가능한 해상 이동식 복합기능 플랜트를 말한다.뉴지 대통령은 모잠비크 정상으로서 8년 만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14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다.문 대통령은 축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방출을 대폭 줄여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조선업 수주량이 세계 2위를 차지해 선박 수주량 증가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조선산업의 혁신성장과 생산기술 혁신을 위한 조선업 생산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비가 증액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7일 국회에서 제기됐다.서일준 국회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선업 밀집지역인 거제, 부산, 울산, 전남을 중심으로 ‘22년 4분기까지 최대 8천명 이상의 생산분야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선산업 시황은 회복 중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