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부산을 오가는 시내직행좌석버스(2000번)의 요금이 다음 달 6일부터 오른다고 29일 밝혔다.요금 인상은 2014년 1월 개통 이후 9년 만으로, 그동안 운송 비용 증가에 따른 적자가 누적돼 왔다. 이 노선은 신설 당시 국토교통부 인가 조건에 따라 재정 지원에서 제외됐다.이번 요금 인상은 부산시,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에 따라 2000번 시외구간은 교통카드 결제일 경우 성인 기준 4200원에서 5700원으로, 현금 결제는 4500원에서 6천 원으로 각각 1500원 인상된다.청소년의 경우 교통카드는 3550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0월 4일부터 거제면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플랫폼 시범사업인 ‘거제면콜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은 말 그대로 승객이 호출앱 또는 전화 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거제면은 DRT중에서도 경로이탈형DRT로 운영하며, 기존 구축된 버스노선을 최대한 시간표대로 운행하되 호출예약이 없는 구간과 노선만 정차없이 운행하는 방식이다.이번 시범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추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거제면 신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농업기술센터 및 거제식물원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50-2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9월 1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농업기술센터 및 거제식물원을 경유하는 기존의 71번, 71-1번 노선은 상문동, 삼거동, 동부면 구천리를 거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길고, 거제식물원 정류소도 없어 이용률이 낮았다.시는 이번 노선 개편과 함께 거제식물원 정류소를 추가 설치해, 올해 누적 방문객 150만명 이상을 달성한 거제식물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
거제 대표 관광지인 남부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에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하는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 건설공사가 5일 착공했다.사업명은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이지만, 남부면 갈곶리 309-1번지 1만4,754㎡에 들어서는 주차장은 171면이 조성된다.소형 146명, 대형 18면, 장애인 7면이다. 공중화장실과 관리소 등 부대시설도 짓는다.사업비는 160억원이고, 절반은 도비, 나머지 예산은 시비가 투입된다. 2020년 10월부터 추진돼, 3년 만에 착공을 보게 됐다.준공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공사는 에스에이치종합
거제식물원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와 협력하여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구축했다.8월 18일부터 오픈한 거제식물원 전기차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대(각200kw 양팔형, 총6대 동시 충전가능), 완속 충전기 2대(7kw)를 설치해 운영한다.그동안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전기차 소유자들은 충전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었지만, 급속 충전소 운영으로 여유 있게 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거제식물원 운영팀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는 식물원 방문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밀양시와 함께 광역교통법 부산‧울산권에 포함되는 시행령이 이번달 3일 ‘입법예고’됐다.입법예고 ‘주요 내용’에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인접하여 같은 교통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거제시와 밀양시를 부산‧울산권에 포함한다”이다.기존 광역교통법에 부산‧울산권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및 경상남도 양산시‧김해시‧창원시였다.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서일준 국회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거제시에 대중교통 확충 및 획기적 광역교통·광역철도·복합환승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에서는 8월 16일 도경 기동단속팀과 함께 음주운전, 이륜차·화물차의 법규위반 행위 적발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작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부상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최근 경남도내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망사고 감소 분위기 전환을 위해 도경 기동단속팀(암행순찰차 2대, 싸이카 순찰팀10대)을 운용하여 사망사고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중점 단속 내용은 이륜차 운전자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 행위와, PM(공유킥보드) 운전자의 무면허, 안전
거제시는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공영주차장은 사등면 사곡리 산 103-54번지 12,253㎡ 부지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대수 100면(화물 70면, 승용 30면)규모로 조성했다. 사무동에는 장거리 화물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했다.시에서는 8월 한달 간 무료개방을 통해 시범운영 후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그간 도로변 화물차의 불법주차 및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감소와 주민불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및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해당 계획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2년 6월부터 거제시의 교통시설 및 교통운영체계, 대중교통수단 등 변화된 주변환경의 여건을 반영한 중·단기적 종합교통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석원 부시장의 주재 하에 문화관광국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업체인 주식회사 신화 측으로부터 거제시 도시교통 및 대중교통 현황,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수(나 선거구, 국민의힘)·김선민(마 선거구, 국민의힘) 시의원은 지난 21일 개인·법인택시 사업자들을 만나 거제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거제시 실정에 맞는 택시의 기본차령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되어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높아진 자동차의 내구성·품질을 반영해 기존 사용 연한에 도달하더라도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통해 차령을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에서는 지난 20일 17:00~18:00 아주동 19번 교차로 일대에서 거제경찰서, 거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불법 머플러 장착, 등화장치 임의변경 등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안전기준위반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에는 거제경찰서 교통외근, 지자체 단속요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단속요원 등 총 6명이 현장에 진출하여 불법 등화장치 11건, 불법 구조변경 1건, 등화손상 4건 등 총 1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거제시 주최로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3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이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1,200여석이 전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행사 중 가장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장승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장승포동 685번지)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무료 공용주차장을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문화예술회관 내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포함한 도보 5분 이내 거리의 무료 공용주차장은 모두 5곳으로 △ 문화예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에서는 14일 09:20 일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Best one-team 일운면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최근 교통사고 사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 홍보 부채와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옷이나 보행보조기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LED 안전등을 배부했다.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차량 하차 할
고현동 중곡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영 주차장 조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고현‧장평‧수양)은 지난 제238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2022년에 실시한 ‘거제시 주차장 수급 실태 용역 결과’를 확인하며, 가장 시급한 결과로 분석된 고현동 중곡지역 주차장 조성에 대한 단계적‧연차적 이행을 거듭 강조했다.김 의원은 “고현동 중곡지역 주차 확보는 (정치인들의) 주요 공약 이전에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라며, “넓게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 문제도 고려해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며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에서는 6월 30일 09:00, 13:00 고현동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누어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Best one-team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하여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최근 교통사고 사례, 안전보행 3원칙 및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교육 종료 후, 참여자들에게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발이나 지팡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지를 배부했다.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24일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소노캄 거제리조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해양경찰의 날 70주년을 맞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리조트 내 어린이 방문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포토존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이날 아이들은 구명조끼 바르게 입는 방법과 아기상어 구명조끼송을 시청하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나
경남도는 23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상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남도는 교통망 종합구상용역 추진방향 및 사업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시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경남도는 올 연초부터 국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추진일정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지난 3월 개최하여 국토부 동향을
2019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1년 4월 1일 준공한 ‘고현시장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시민의 입방아에 오를 전망이다.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했다가 한번 탈락된 후 서류를 보완해 7월 ‘2020년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해당 부지를 관광버스전용주차장으로 만든다고 알려지자 그 당시, “명목상으로는 관광버스용 주차장이라고 했지만, 진출입이 상당히 안 좋은 곳이다. 관광버스 진출입 시 교통체증을 유발한다. 부지 면적이 작아 관광버스 몇 대 대겠나. 작은 부지를 가지고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에서는 13일 중곡초등학교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도 ‘안전한, 스쿨존’, ‘스쿨존 주정차금지’,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피켓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거제경찰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거제~부산간 생활권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IC,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도시철도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하단역에서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3.47㎞ ‘경량전철’을 건설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최근 공개됐다. 경량전철은 기존 지하철과 다소 차이가 있다. 고무바퀴로 움직이는 차량이다.총 노선 길이 13.47㎞ 중 지하는 4.92㎞, 고가 8.55㎞다. 정거장은 11개소로 지하 4개소, 반지하 1개소, 고가 6개소다.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9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