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건강위원회(위원장 진양민) 및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거제면 건강위원회 등반동아리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달 26일 지리산 둘레길 산행 및 경호강 래프팅에 참여하였다. 이날 둘레길과 래프팅에 동행한 진양민 위원장은 행복해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건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것” 에 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현재 거제면 건강위원회 등반동아리는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 거제면사무소에서 집결하여 산행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25일 창립총회를 가지기로 했던 고현항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 창립총회가 한 달 미뤄 22일 갖기로 했다고 대책위 관계자가 1일 밝혔다.고현항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위원장 배진구 고현성당 신부)는 지난달 29일 통영거제환경련 사무실에서 5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대책위측은 “22일 열리는 창립총회는 일반시민 및 각 사회단체관계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이며, 총회직전 관계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총회가 끝나면 대책위의 재단전환도 검토 중이다”며 “대책위 창립총회를 위해 벌이고 있는 매립반대 서명운동운 연말까지 2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명 가량의 연대서명을 받은 상태다”고 했다.배진구 대책위 위원장(고현성당 신부)은 “총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갖은 억측
장목면 율천리 율북마을 주민 50여 명은 지난달 6일 집회에 이어, 29일에도 ‘폐기물 처리업체 건립 결사반대’를 외치며 공장 건립 예정지, 장목면 사무소 등에서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이 거리로 나선 것은 거제시가 장목면 율천리 160번지 일원 6,456㎡(1,953평) 부지에 연면적 2,625㎡ 크기의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을 허가해줬기 때문이다. 허가를 받은 업체는 부창이엔티(대표 배상현)다. 이 업체는 폐합성수지류 60톤, 폐목재류 30톤 등 하루 90톤을 처리하는 공장을 짓기 위해 지난해 9월 거제시에 사업계획을 신청했다.거제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 신청서류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평가해 지난 7월 9일 공장 설립은 ‘적합하다’며 인허가를 내줬다.공장 설립 부지 아래쪽
거제공고 지반 침하 '험천만' 고현동 거제공고(조선산업 마이스터고‧교장 김현근) 풋살장과 농구장이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가라앉았다는 관련 기사가 지역언론에 보도됐다. 29일 현장을 찾았을 때 풋살장과 농구장 침하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제발 건물은 안전해야 할 텐데’라고 빌 정도다. 이 학교는 1학년 159명, 2학년 159명, 3학년 155명 등 473명 학생들은 실습 나간 3학년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한다. 기숙사 구관에는 180여명이, 기숙사 신관에는 300여 명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침하와 지반이 이격되고 있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거사협)는 26일 대우조선노조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였다.거사협은 창립기념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좋은이웃들과 사회복지에 관련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분들께서 거사협의 회원으로 등록 하고, 후원이 이어졌다.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많은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하여, 사회복지와 봉사에 대해 많은 홍보를 할 것을 알려왔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옥정희)가 28일 오후 2시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거제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시민토론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거제풍력단지 조성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옥녀봉 일원에 약 45,800㎡ 부지에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토론회 개최 취지는 전문가의 풍력발전에 대한 필요성과 경제효율성 환경적 영향(산림, 자연훼손, 생태계파괴. 소음등)검토와 행정의 입장, 사업자의 입장 및 반대의견과 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기위해서라고 했다.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발표, 각 패널 발표 후 질의응답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전문가, 사업자, 시민단체 대표자, 반대대책위 대표 각 1인씩 5명의 패널로 참석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 사진 공모전이 종료되어 심사를 거쳐 29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금상에는 거제 8경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을 표현한 류정남의 ‘바람의 언덕, 여름’이 선정되었다. 또한 은상에는 거제의 시어(市魚)인 대구를 담은 조준영의 ‘거제 시어, 대구 풍어’, 동상으로는 조순철의 ‘대소병대도’와 조상규의 ‘거가대교’가 선정되었다. 가작으로는 거제의 다양한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김남홍의 ‘용왕제’를 비롯하여 5점이 수상하게 되었으며, 입선작으로는 Amy Fletcher의 ‘I
상문동 제2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7월 말 끝난 가운데,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자 상문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내에 장소를 마련하여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하였다.예쁜손글씨 POP, 인형공예, 냅킨아트&팬시우드, 리본공예 등 총4개 프로그램 약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9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제3기 수강생 모집 홍보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임혜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현대인의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양질의 프로그램은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으며, 수강생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나아가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삼성 나무사랑 봉사단(단장 박배성)은 사등면 가조도 청년회 이진석 회장 부탁으로 단원들이 정성껏 땀흘려 만든 ‘평상’을 가조도 출장소와 계도 어촌 체험마을 두 곳에 전달, 기증했다. 삼성 나무사랑봉사단은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수년간 가조도 옥녀봉 쉼터, 창외어촌계 바다 펜션, 신전마을 및 거제관내 여러곳에 폐목을 이용하여 환경과 지역을 살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박배성 단장은 요청하는 곳이 너무 많고, 자재가 없어서 여러 곳에 원하는 만큼 전달을 못해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이며 아낌없는 노력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거제시지회(지회장 정태만)는 지난 23일 능포항 동·서편방파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지독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제11호와 제12호 태풍 할롱과 나크리에 의해 해안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폐어구 등 2톤 가량을 수거했다.정태만 지회장은 과거 월남전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마음가짐으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1000여 입주민들은 22일 단지 내 농구장에서 ’수상한 그녀’ 영화를 관람했다.야외영화 상영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대동다숲 주민들은 각자 돗자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가족 이웃이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에 감사했다.대동다숲 입주자대표회의와 통장회,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어른들을 위해 시원한 즉석호프와 어린이를 위한 아이스크림, 과자를 제공했다.김남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층간 소음 분쟁 등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하여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과 맥주 한잔을 나누며 서로 알아가고, 친목을 쌓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회장 장동석)에서는 지난 19일 장평동 소재 경로무료급식소(실크로드)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였다.이날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과 직접 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진정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봉사단의 중고등학생 자녀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바쁜 손길에 큰 힘이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크로드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서도 23일 오후 국도5호선에서 싱크홀이 발견돼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거제 싱크홀은 연초면 다공리 도론마을 앞 국도5호선에서 도로가 함몰된 것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함몰된 도로는 지름 1m, 깊이 2m 규모다.거제경찰서와 진주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싱크홀 현장에서 교통을 부분 통제하면서 자갈과 모래로 싱크홀을 메우고 아스팔트로 긴급 보수했다. 오후 6시경 복구를 완료했다.관계 당국은 최근 집중 호우로 도로밑 배수관 등에 빈공간이 생겨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싱크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운 소동 옥녀봉, 삼거동 뒷산 일원에 건설 예정인 풍력발전단지가 지역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조짐이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배진구 박광호 지욱철)는 문화재청, 환경부, 낙동강 유역 환경청에 거제풍력발전단지 반대 공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공문에서 “풍력단지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 생물에 대한 조사나 저감대책 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부실에 대한 책미을 묻는 한편, 멸종 위기종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했다.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 재조사와 재평가를 요구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 남방동사리,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 애기송이풀 등의 조사 및 보존대책이 팔색조, 구천댐 상류 수달, 대형 겨울철새, 철새 이동로 조사 및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
무리한 허가 후유증(?) 국지성 폭우가 유난히 잣은 올해, 거제시내 곳곳에 난개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폭우 때 도로가 유실됐다. 사고현장은 옥포동 베네키아호텔(구 힐사이드 호텔) 아래쪽 옥포에서 덕포로 넘어가는 고개길이다. 이 현장은 옥포동 산 36-3번지 일원 대지면적 1,652㎡에 건축바닥면적 293㎡, 건물 연면적 2,180㎡ 연립주택을 짓는 공사다. 21일 현장을 찾았을 때 도로 복구공사를 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수환 시의원은 “허가를 주면 안되는 곳에 허가를 줘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풍물단(단장 김양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통영시 한산면 여차마을 경로당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중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흥겨운 잔치가 이어지자 김해시 장유에서 관광차 방문한 싸이클 동호회 회원들도 합류하여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쳤고, 사물놀이와 즉석 노래자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여차마을 주민들은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어 행복하였다”고 하면서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신데 대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풍물단원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민들로부터
장평동(동장 김백구) 와치마을(통장 송만수)에서는 14일 오전 10시 와치마을 표지석제막식을 가졌다.40년 전(1974년) 설치된 마을 표지석이 초라하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여 2014년초 와치마을 대동회에서 재 건립하자는 의견을 모아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새로운 마을 표지석을 제작하여 장평오거리 방향으로 이전 설치하여 제막식을 가졌다.송만수 와치마을 통장은 인사말을 통해 “40년전 설치한 표지석이 초라하고 협소하여 오늘 이 자리에 표지석을 새롭게 제작하여 설치하게 되었으며 마을 표지석 설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삼성중공업과 장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오늘 마을 표지석 설치로 후세에 과거를 알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주민의 화합과 발전하는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김백구 장평동장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외포 전원주택 단지 옹벽이 붕괴돼 단독주택을 덮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장평동 건설 공사 현장에도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장은 장평동 647-22번지 일원이다. 건축주는 사업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344㎡크기의 다가구 주택을 짓기 위해 최근 터파기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3일 태풍 나크리 북상 때 집중호우로 건축공사 현장 위쪽에 위치한 단독주택 2채가 법면이 기울고, 단독주택 벽면, 계단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시공사는 긴급하게 법면 붕괴를 막기 위해 H빔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로 보강을 했다. 단독주택 2채 중 1채 거주자는 긴급 대피했으나, 18일 현장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12일 선박충돌사고로 선원 6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유족들은 통영해경이 발표한 사고 원인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다통영해경은 사고 당일인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12일) 오후 4시30경 거제시 남부면 갈곳도 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 중 항해하던 통발어선이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숨진 선원 가족 등으로 구성된 거제어선전복사고진상규명대책위(대책위)는 14일 오후 4시30분 경남 통영시 통영서울병원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원인은 바지선이 9도로 회전하는 바람에 어선이 바지선과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날 "통발어선이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는데, 바지선 선원 진술과
2014. 거제시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거제여성회에서 주최하는 여성주의 상담 워크숍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제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25명이다. 워크숍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역사와 함께 해온 춘해대학의 김민예숙 교수를 모시고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3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거제도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 상담의 역사와 개념, 여성주의 상담의 원리, 여성주의 상담자의 정체성, 여성주의 상담의 기본 기술과 고유 기술, 여성심리, 여성주의 상담의 구조화 모델 이론과 실습 등 1일 6시간 총 12시간의 강의 및 상담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여성주의 상담 워크숍은 지난 7월 5일~6일에 같은 방식으로 1차 실시되었는데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