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신축 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등면(면장 김상계)에서 ‘제1기 사등면 주민자치 위원’을 모집한다. 사등면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단체의 대표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내달 3일부터 21까지 19일간으로 면사무소와 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12월 하순경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명 정도 위촉할 예정이다. 김상계 사등면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명실상부한 제1기 위원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 사등면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봉사정신과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주민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호)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 아주동민의 화합을 위해 무료경로식당을 열었다. 이날 관내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중식과 다과를 제공하며, 식사 후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여흥시간을 가져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 주었다. 주민자치위원회 옥갑근 사회진흥분과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 20kg 3포대를 협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거제시보건소는 금연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둔덕면 화도마을 15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CO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상담을 했다. 또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 치아모형 및 구강위생용품을 이용한 구강교육, 정신건강 자가척도 검사 등을 실시, 건강교육과 보건소 홍보사업도 펼쳤다.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취약지역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등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을 꾸준히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지난 28일 ~ 31일까지 4일간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학부모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효과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탐색하여 가정·학교 및 도서관과의 교육 연계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찬재 거제교육장의 특강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28일 원순련 교사(신현초)의 ‘여러 가지형식의 독후감쓰기’와 윤미숙 정책실장(거제통영환경운동연합)의 ‘ 환경과 먹거리’에 대해, 29일에는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ㆍ자녀의 대화법’이란 주제로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를 초청·강의 한다. 또 30일 에는 민병화 원장(편작한의원)의 ‘성장기 자녀건강’과 황주호 교사(고현중)
거제대학(학장 정지영)은 29일부터 30일 이틀동안 거제대학에서 ‘2008년 조선산업 인재육성’ 대축제를 연다. 주요내용으로는 CEO 초청특강· 세미나 · 취업강좌, 조선용어 경진대회 등이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25일 관내 결혼이민가족의 고향방문을 돕고자 ‘결혼이민자 고향보내기 기부행사’를 계룡산 임도에서 가졌다. 매달 중순에 실시하는 ‘사원가족 계룡산 임도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2인당 참가비 5천원을 모아 약 9백 명이 참여(삼성중공업 임직원 656명 포함), 기금 8백만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희망모금을 통해 통해 결혼 이후 가족들과 만남이 없었던 그들에게 고향으로 향하는 작은 구름다리를 만들어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고 했다. “앞으로도 사회공익적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태석 목사)는 27일 회원 40여명이 참석, ‘제2회 회원교회 회원 수양회’ 및 등반대회를 전북 순창 강천산에서 가졌다. 거제시기독교연합회는 지역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광복절기념 연합예배, 축구대회, 중고등 학생을 위한 찬양집회, 양대 조선소 신우회와 연계해 친선 체육대회, 기독교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번 친목 등산대회는 강천산 등산과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알려진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과, 대나무 본고장 담양의 죽록원을 방문했다.
11월 무료법률상담이 다음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시청 1층 민원상담소에서 열린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거제시 고문변호사인 신종윤 변호사가 맡아, 시민 기업체 직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상담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행정·민사·형사사건, 가사사건 및 법률 자문 등이다.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이 주최하고 한아름유치원(원장 서종순)이 주관한 '공립유치원 건강놀이 한마당'이 10월 28일 고현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원아, 교직원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거제 지역 28개 공립유치원들의 단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유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학부모들과 함께 태극기와 오륜기, 공립유치원기를 앞세우고 행사장에 입장한 800여명의 원아들은 질서와 규칙을 지킬 것을 약속하는 선서문을 낭독한 후 귀여운 율동체조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거제사랑’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A, B조 각 2팀씩 총 4팀을 구성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쉽게 할 수 있고 좋아하는‘지구공 나르기’, ‘
거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김한겸 시장 주재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개최한 이번 업무보고회는 2008년도 시정업무 전 분야에 대한 추진사항을 분석ㆍ검토하여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하는 등 시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거제 건설을 향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참신한 시책을 발굴 할 것이며, 특히 2009년 당초예산 확보, 거가대교 준공대비 대책, 거제만의 특성 있는 새로운 시책 발굴 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2009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지역자활센터 내 새물내 사업단이 천연 수제 비누인 ‘뽀이얀’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천연제품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뽀이얀’ 비누는 비누를 단단하게 하는 화학첨가제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코코넛 등의 천연재료만 선별하여 제분하고, 7시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손으로 만든(hand made) 제품이다. 동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일반 비누보다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고 미백효과, 여드름 완화,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탁월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지역자활센터 새물내 사업단은 지난 4월 거제시 상징인 몽돌이·몽순이 캐릭터 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판매했다. 이어 ‘뽀이얀‘ 판매로 저소득층이 참여하여 자립·자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
거제시사계절성문화상담소(소장 박성석)는 시 관내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등 총 24개소를 순회하며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 거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인 성폭력 예방 인형극 순회공연은 지난달 15일부터 11월까지 14일까지 3개월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기보호 능력이 없는 아동과 장애인들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인형극은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와 장애인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시설 내에서의 성희롱 예방이야기,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알고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 성폭력예방 노래 배우기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인형극을 공연한 ‘사계절 행복 인형극단
인터넷만 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이라는 부모들의 하소연을 심심찮게 듣게 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거제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소장 옥용석, 거제시 사회복지과장)주관으로 열린 ‘인터넷 게임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기’란 주제의 부모교육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지난 22일 청소년 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 날 강의에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은 다소 충격적인 그림을 보여주었다. 여러 학교에서 실시했던 교육에서 인터넷에 빠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득템’, ‘렙업’, ‘파티’의 그물망에 빠져들게 되고 학원을 빼먹고 밤을 새며 일상생활을 잃어가고, 가족관계가 왜곡되고, 인간성이 파괴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제농업개발원(거제면 서정리)에서 펼쳐질 ‘제3회 거제가을꽃한마당축제’에 거제면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거제면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농업개발원 주변으로 2㎞에 이르는 국화거리와 3,784㎡의 국화공원을 거제면민들이 직접 조성했다. 여기에는 석유비축기지와 삼성조선, 거제소방서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거제면은 또 손님맞이를 위해 2개 기관,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홍보물과 환영 현수막 설치 등 축제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거제면 봉사단체에서는 이번 축제에 먹거리장터도 운영 할 계획이다. 김현규 거제면장은 “ ‘제3회 거제가을꽃 축제’ 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도 알차고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성공적인 축제
거제시 보건소가 폐암환자에게 연간 10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관지 및 폐암(C34)을 앓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2008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부과 기준에 따라 직장 가입자는 월56,000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월67,800원 이하를 납부하는 환자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하는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사회복지 전국대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전국 2백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복지총괄, 복지혁신, 노인, 장애인, 아동, 기초생활, 지역사회서비스, 의료, 자활 등 복지업무 9개 분야 7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중소도시 바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전동(동장 여경상)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마전경로당에서 무료경로식당을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중식과 다과를 제공했다. 무료경로식당에 자원봉사를 나선 마전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호) 회원들은 마을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따뜻한 식사대접과 온정을 함께 나눠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잊게 해주었다. 마전동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제농업개발원에서 열리는 ‘제3회 가을꽃축제’ 에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람을 할 계획이다.